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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1 (금)

[POP이슈]샤이니 故 종현 1주기, 아이유→SM 식구들까지..추모 물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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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샤이니 인스타


[헤럴드POP=고명진 기자]샤이니 고(故) 종현 1주기를 맞아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고 종현은 지난 2017년 12월18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한 레지던스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지난 16일 오후 고 종현의 유가족들이 서립한 비영리 공익법인 '빛이나'는 코엑스 아티움 SM타운 시어터에서 제1회 빛이나 예술제 '네가 남겨준 이야기, 우리가 채워갈 이야기'를 개최, 고 종현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빛이나' 측은 "빛이나 예술제는 재단법인 '빛이나'에서 지원하고 있는 학생 및 청년 문화예술인의 이야기로 채워진다. 또한 예술제를 통해 고 종현을 추모하고 아픔을 갖고 있는 서로에게 위로의 시간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군복무 중인 온유를 제외한 샤이니 멤버 민호 태민 키, 소녀시대 태연 윤아, 엑소 수호, 레드벨벳 예리 등이 참석해 종현을 추모했다.

지난 15일 아이유는 싱가포르 더 스타 시어터에서 열린 데뷔 10준년 콘서트 '이 지금'에서 종현이 작사, 작곡, 피처링한 '우울시계'를 불렀다. 아이유는 "원래 리스트에는 없는 노래지만 정말 그리운 사람을 위해 부르겠다"라고 말하며 고 종현을 추모했다.

18일 샤이니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 샤이니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고 종현을 추모하는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에는 고 종현의 생전 모습이 담겼다. 이와 함께 '종현, 당신을 추억한다. 영원히 사랑하겠다. SM타운 가족 일동'이라는 글이 적혔다. 종현을 떠났지만 그를 추모하는 동료들과 팬들의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지난 2008년 5인조 보이그룹 샤이니로 데뷔한 종현은 '누난 너무 예뻐' '링딩동' '루시퍼' '셜록' '1 of 1' '뷰'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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