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6 (월)

[POP이슈]"시간 흘러도 그리워" 이특·키·아이유, 故종현 1주기에 추모 물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샤이니 공식 인스타그램


[헤럴드POP=김나율기자]그룹 샤이니 멤버 故종현의 1주기를 맞아 동료 연예인들의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18일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故종현과 함께 찍었던 사진을 게재했다. 이특은 사진과 함께 "1년이라는 시간이 뒤돌아 보니 참 빨리 흐른거 같네요. 시간이 흘러도 많이 그리워하고 생각해주세요. 매일이 아니여도 아주가끔 오늘만이라도 추억해주세요. 보고오니까 마음이 한결 가볍네요. 사랑한다"라는 글을 남기며 추모했다. 다정하게 붙어서 찍은 사진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같은 그룹 샤이니로 활동했던 멤버 키도 故종현과 찍었던 영상을 인스타그램에 게재했다. 영상 속에서 두 사람은 무대에서 쉬고 있는 모습이다. 영상을 찍는 키 뒤로 故종현이 밝은 미소를 지으며 바라보고 있다. 다른 메시지 없이 둘만의 영상만을 올린 키의 마음은 그 누구보다도 속이 깊을 것.

가수 아이유도 추모에 동참했다. 지난 15일, 아이유는 싱가포르 더 스타 시어터에서 열린 데뷔 10주년 콘서트에서 '우울시계' 무대를 꾸몄다. '우울시계'는 故종현이 작사 및 작곡을 해 유명한 노래. 아이유는 '우울시계' 무대 전 "원래 리스트에 없는 노래다. 그러나 정말 그리운 사람을 위해 노래 부르겠다"라고 말했다.

그룹 디어클라우드의 멤버 나인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추모글을 남겼다. 나인은 "많이 보고싶고 그립다"라고 짧은 추모 메시지를 남기기도. 샤이니의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도 공식 SNS에 故종현 추모 영상을 게재했다.

살아생전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故종현. 항상 마음을 울리는 가사와 좋은 멜로디로 대중들의 마음을 위로해주었던 그였기에, 그의 죽음이 더욱 안타까울 뿐이다. 故종현을 위해 누리꾼들도 추모의 물결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오늘(18일)은 故종현의 1주기다. 故종현은 지난 2017년 12월 18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한 레지던스에서 쓰러진 채로 발견,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세상을 떠났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