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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5 (토)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윤균상, 김유정에게 고백..."어디가지말고 내곁에 있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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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Jtbc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윤균상이 김유정에게 고백했다.

18일 밤 9시 30분 방송된 Jtbc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연출 노종찬/극본 한희정) 8회에서는 김유정에게 고백하는 윤균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장선결(윤균상 분)은 최군(송재림 분)이 길오솔(김유정 분)에게 고백하는 모습을 봤다.

그리고 최군이 바로 본인의 상담의사 닥터 다니에이라는 사실도 알았다.

최군은 길오솔에게 고백 후 함께 한강을 찾았다. 그러면서 놀랬다는 길오솔에게 속인 적은 없다고 말했다.

이에 길오솔은 "짝사랑 그녀한테 할 고백을 나한테 하면 어쩌자는 거냐"라고 말했다.

이말을 들은 최군은 진심이라고 다시 고백했다. 이후 함께 집 앞에 도착한 최군은 "부담 주고 싶은 생각 없었다"며 "내 고백 때문에 부담 갖거나 마음 쓰지 말라. 이제 말 놓겠다"고 말했다.

최군이 신경쓰이기 시작한 장선결은 최군에게 연락해 만나자고 했다.

최군을 만난 장선결은 최군에게 정체가 뭐냐고 물었고 이에 최군은 "저야 말로 어떻게 연락처를 알아냈는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이에 장선결은 "그래서 길오솔을 좋아하냐고 물었던 거냐"고 질문하자 최군은 맞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최군은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라 물어봤다"고 말했다.

한편 길오솔은 권비서 대신 장선결의 일일비서가 됐다.

슈트를 입은 길오솔은 "권비서님 대신 오늘 하루 대표님을 모시겠다"고 말했다.

권비서의 부탁으로 일일비서를 하게 된 길오솔은 비서 업무를 보면서 잦은 실수를 했다.

이에 장선결은 제대로 하지않을거면 관두라고 했지만 길오솔은 포기하지 않았다.

슈트를 입은 길오솔은 "권비서님 대신 오늘 하루 대표님을 모시겠다"고 말했다.

권비서의 부탁으로 일일비서를 하게 된 길오솔은 비서 업무를 보면서 잦은 실수를 했다.

이에 장선결은 제대로 하지않을거면 관두라고 했지만 길오솔은 포기하지 않았다.

이어 길오솔은 엘리베이터 안에서 모기 한 마리를 발견하고 잡으려고 애쓰다 장선결을 안는 모습 그대로 엘리베이터 벽을 치고 말았다.

이 모습은 회사 직원들이 모두 목격 해 오해하게 됐다.

이어 두 사람은 업무 미팅 장소가 공항으로 바뀌어 공항으로 향했다.

그러나 공항에 도착한 장선결은 진정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에 길오솔은 장선결의 주변을 정리해주며 장선결을 보살폈다.

하지만 장선결의 안색은 더욱 나빠졌고 길오솔은 들고 있던 우산을 펼쳐 장선결을 숨겼다.

장선결은 길오솔의 어깨에 기대 숨을 돌렸고 길오솔은 장선결을 안아줬다.

장선결은 구두 때문에 발이 불편한 길오솔을 위해 운동화를 사왔고, 집으로 데려다 줬다.

집으로 돌아온 길오솔은 길공태(김원해 분)와 마주했다. 길공태는 길오솔이 청소 회사에 다니는 것을 알게 됐다.

길공태는 "일 그만두라"고 화를 냈다.

다음 날, 길오솔은 출근을 하지 않았고 장선결은 길오솔을 걱정했다.

결국 장선결은 길오솔의 집 앞으로 찾아갔고 이때 길공태가 집밖으로 나와 장선결과 마주쳤다. 길공태는 "우리 오솔이는 그런데서 일 안한다. 내가 안 시킨다"고 말했다.

이에 장선결은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왜 반대하시는 건지 여쭤봐도 되겠냐"고 말했다. 길공태는 "자식이 청소 따위나 하는 걸 반기는 부모가 몇이나 되겠냐. 나도 마찬가지다"라고 했다.

장선결은 "무슨 걱정을 하시는지 잘 알겠다"라며 "청소라는게 먼저 쓰레기를 치우는게 아니라 누군가의 삶에 조그마한 희망을 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길공태와 만남을 마친 장선결은 길오솔에게 "길오솔 씨만 괜찮다면 다시 돌아올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길오솔은 "그렇게 꼭 필요한 사람은 아닌데"라고 하자 장선결은 "나에게 꼭 필요한 사람이다"라며 "그러니까 어디 가지 말고 있으라"고 말하며 길오솔의 손을 잡았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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