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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일뜨청' 윤균상, 김유정에 선전포고 "반하게 만들겠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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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jtbc 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캡처©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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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지혜 기자 = 윤균상이 김유정에 선전포고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jtbc 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에서는 김유정에 자신을 반하게 만들 것이라고 선전포고하는 윤균상의 모습이 그려졌다.

길오솔(김유정 분)은 장선결 (윤균상 분)의 집에서 입주도우미로 지내게 됐다. 오솔은 "대표님 집에서 함께 지내라고요"라며 놀랐다. 권비서(유선 분)는 "대표님의 결벽증을 치료하기 위해 함께 일해줬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이어 동생 오돌(이도현 분)의 사고를 언급하며 "오솔양만 수락해주면 그 문제 책임지고 해결해줄 수 있다"며 제안했다.

권비서는 오솔을 선결의 집에 데려다줬다. 이어 "결벽증 치료를 위해 왔다는 말은 하지 않는 게 좋겠다. 나중에 소개해줄 사람이 있다"고 말했다. 장선결(윤균상 분)은 길오솔을 보고 놀랐다. 오솔은 "오늘부터 입주도우미로 새로 일하게 됐다"고 말했다.

선결은 권비서에 전화를 걸었지만 "기존에 계신 분이 그만두셨다. 전적으로 도우미는 내가 일임하지 않았나. 바빠서 끊겠다"는 답변을 들었다. 선결은 오솔에 오늘은 일단 집으로 가라고 말했지만 오솔은 싫다고 말했다. 선결은 오솔의 눈빛에 마음이 약해졌다. 선결은 "궁금했다. 연락도 안 되고"라고 말했다.

그 때 선결의 어머니인 차매화(김혜은 분)가 집에 들어왔다. 오솔은 입주도우미라고 소개했지만 차매화는 "이 집에서 당장 나가라"고 말했다. 오솔은 "그건 좀 어렵다"고 답했다. 선결은 오솔과 어머니에 다 나가라 말했다. 오솔은 나갈 수 없다 말했고 차매화도 집으로 들어오겠다고 선전포고했다. 이에 선결은 "내가 나가겠다"고 말한 뒤 나갔다.

차매화는 권비서에 전화를 걸었고 차회장(안석환 분)의 지시라는 말에 의아해하며 전화를 끊었다. 선결은 호텔로 향했고 VIP룸의 청결상태에 만족하지 못하며 불편해했다. 결국 계속해서 컴플레인 걸었고 '청소의 요정' 직원들을 불러 청소했으나, 호텔에서 쫓겨났다. 단둘이 남은 오솔과 매화는 과일을 함께 깎으며 친분을 쌓아갔다.

회사에서 잠을 청한 선결은 오솔과 함께 있는 생각을 하며 부끄러워했다. 그 때 오솔이 도착했다. 오솔은 "여기서 왜 이러고 계시냐. 집에 가자"고 말했다. 결국 선결은 자리에서 일어났다. 오솔은 "잘 생각하셨다. 사모님 걱정 많이 하셨다"고 말했고, 선결은 "그렇게 걱정 많이 했으면 떠나지도 않았겠지"라고 말했다. 이어 "길오솔 씨는 걱정 안했냐"고 물었다.

차매화는 집으로 돌아온 선결에게 "왔구나. 나 이제 집에 갈게"라고 말했고, 선결은 "오늘만 자고 가라"고 말했다. 차매화는 기뻐했다. 선결은 오솔에게 소파에서 자는 것 괜찮냐고 걱정했고 오솔은 고맙다고 답했다. 오솔이 걱정된 선결은 찾아왔고 지나가던 어머니를 피해 오솔에게 엎드렸다. 선결은 "난 덥다"며 이불을 덮어주고는 방으로 돌아갔다. 차회장(안석환 분)은 귀국했다.

오솔은 출근하는 선결에 아침 식사를 챙겨주고 배웅했다. 선결은 "집안 전자기기 사용팁은 적어서 거실에 두었다. 이따 식사시간에 보자"고 말했고 오솔은 조용히 부끄러워했다. 집안 구경을 하던 오솔은 금자씨(로봇청소기)를 발견했다.

오솔은 선결을 위해 요리를 했고 이에 주방이 난장판이 됐다. 그 때, 선결이 집에 도착했고 어지럽혀진 집을 보고는 경악했다. 사실 이는 권비서의 지시. 권비서는 "오솔양은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된다. 오히려 집을 어지럽히라"고 말했었다. 선결은 권비서에 여자들이 쓰는 생활용품을 물어 준비해갔다. 오솔은 구비된 칫솔, 슬리퍼, 화장품을 보며 미소지었다. 선결은 오솔의 다이어리를 보며 자신을 좋아하고 있다는 것을 눈치챘다. 선결은 권비서에 전화해 "고백하고 싶다"고 조언을 구했다.

차회장(안석환 분)은 길오솔을 만났다. 차회장은 "절대 우리 선결이에 마음 주지 말아라. 먼저 마음을 내보이는 한이 있더라도 받아주지 말아라"고 말했다. 이어 "이 약속만 지켜주면 동생의 학비와 그 이후도 보장하겠다"고 덧붙였다.

그 때 선결이 꽃다발과 반지를 들고 집에 도착했다. 선결은 할말이 있다고 말했고 오솔은 "저도 할 말 있었다. 제 컵 왜 대표님 집에 있는 것이냐. 대표님 혹시 저 좋아하냐"고 물었다. 이어 "오해하실까봐 말씀드리는데 대표님과 연애할 생각없다"고 말했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선결은 오솔에게 "연애할 생각 없다고. 그럼 내가 그렇게 만들어줄게. 너 나한테 반하게 만든다 반드시"라고 선전포고했다.
hwangn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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