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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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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골 1도움' 손흥민, 유럽축구 전체 주간 파워랭킹 1위 등극(ESP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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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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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손흥민(26, 토트넘 홋스퍼)이 '스카이스포츠'에 이어 'ESPN'이 집계한 주간 파워랭킹에서 1위에 등극했다. 'ESPN' 파워랭킹은 EPL 뿐만 아니라 유럽축구 전체에서 매기는 통계이기에 가치는 더욱 빛났다.

영국 'ESPN'은 2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유럽축구 주간 파워랭킹을 발표했다. 이 시기 EPL을 비롯해 분데스리가, 리그앙, 세리에A, 라리가가 동시에 펼쳐졌다.

'ESPN' 발표 주간 파워랭킹에서 손흥민은 당당히 1위에 올랐다. 손흥민은 지난 24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에버턴과의 EPL 18라운드 맞대결에서 선발 출전해 2골 1도움을 터트리며 팀의 6-2 대승을 이끌었다. 이날 승리로 토트넘은 2위 맨시티와의 승점 차를 2점까지 좁히는데 성공했다.

'ESPN'은 맹활약을 펼친 손흥민에 대해 "손흥민은 멀티골과 한 개의 어시스트를 추가하며 팀의 6-2 승리를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손흥민의 뒤를 이어 2위에는 맨유의 카디프전 5-1 승리를 이끈 제시 린가드가 선정됐고, 묀헨글라드바흐전에서 2도움을 기록한 마리오 괴체(도르트문트), 폴 포그바(맨유), 카이 하버르츠(레버쿠젠)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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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SPN 선정 주간 파워랭킹

1위. 손흥민(토트넘)

2위. 제시 린가드(맨유)

3위. 마리오 괴체(도르트문트)

4위. 폴 포그바(맨유)

5위. 카이 하버르츠(레버쿠젠)

6위. 해리 케인(토트넘)

7위. 안드로스 타운젠트(크리스탈 팰리스)

8위.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9위.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아스널)

10위. 프랑크 리베리(바이에른 뮌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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