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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운명과 분노' 주상욱, 이민정에게 입맞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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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SBS '운명과 분노'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주상욱과 이민정이 입맞춤을 했다.

29일 밤 9시 5분 방송된 SBS '운명과 분노'(연출 정동윤/극본 이제인,전찬호) 13-16에서는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구해라(이민정 분)는 태인준(주상욱 분)에게 "결혼하지 마라"고 말했다.

이어 "행복해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에 태인준은 당황하며 "장난하냐"고 말했다.

이에 구해라는 "그냥 안다 나도 같은 기분이다"며 "그냥 이렇게 흘러가는 대로 내버려 두면 후회할 거 같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태인준은 "나 지금 행복하다 회사 일도 원하는 대로 잘 흘러가고 있고 수현이도 사랑하고 잘 살아볼 거다"라고 거절했다.

이에 구해라는 "그냥 해본 말이었다 축하한다"고 말했다.

구해라는 진태오(이기우 분)에게 이 사실을 전했고, 진태오는 분노하며 "다음번엔 확실히 해라 확실하게 못하면 당신 언니가 다칠 것"이라 했다.

이어 차수현은 태인준이 쇼인도 커플같다는 말에 분노했다.

이때 진태오은 차수현에게 전화를 걸었고, 두사람은 만났다.

진태오는 돈봉투를 건네는 차수현에게 수술을 아무도 모르게 진행하자고 제안했으나 차수현은 태인준이 알게되면 결혼이 끝날 것이라고 소리쳤다.

이에 진태오는 "신장 안 주면 내가 태인준에게 모든 세상에 다 말할 것"이라며 "신장만 주면 조용히 물러서겠다"고 협박했다.

그러자 차수현은"조용히 물러설거면 구해라는 왜 데리고 왔냐"며 "내가 가진거 다 뺏을 생각이냐 왜이러는거냐, 왜 이렇게 날 괴롭히냐"고 소리를 질렀다.

이에 진태오는 딸 사진을 건낸 후 돌아갔다.

이후 진태오는 딸과 함께 약속장소에서 차수현을 기다렸고, 차수현은 자신의 차안에서 두 사람을 지켜봤다.

한편 구해라는 김창수(허준석 분)에게 뒷조사를 부탁해 차수현(소이현 분)과 진태오(이기우 분) 사이에 딸이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그러고 다음날 구해라과 차수현은 같은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이때 구해라는 엘리베이터 정지 버튼을 눌렀다. 그러면서 차수현에게 "숨기는 거 있으면 더 꼭꼭 숨겨라"며 "나한테 걸리면 그날로 너 끝난다"고 말했다.

이에 차수현은 당황하며 "너 지금 뭐라고 했냐"라고 말했다.

한편 김창수는 태인준과 함께있는 구해라에게 전화해 "응급실 영수증에 쓰인 카드가 태인준이 맞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창수는 "놀라지 마라"며 "현주(차수연 분) 누나 병원으로 데려온 사람이 태인준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구해라는 태인준과 구현주의 관계를 의심했다.

이후 태인준은 집 안에서 요리를 하고 있는 차수현을 발견했다.

그리고 태인준과 차수현은 함께 식사를 했다. 차수현은 태인준에게 “나 오늘 여기서 자고 갈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차수현은 “어차피 결혼할건데 지금부터 맞춰가자는 게 이상하냐”고 되물었다. 이에 태인준은 “그렇게 말하니까 진짜 커플 같네 동업자라고 하지 않았나?”라고 말했다.

이에 차수현은 “내가 도대체 어디까지 맞춰줘야 되는 거냐 그 잘난 재벌가 며느리 되려고 간도 쓸개도 다 빼줬다”라고 말했다.

태인준은 “여기서 자라 내가 호텔가서 잘게”라고 말하며 자리를 떴다.

그러자 차수현은 돌아서는 태인준의 등 뒤에 대고 “지금 나가면 다시는 나 못 볼 줄 알아”라고 경고했지만 태인준은 차수현의 말에 전혀 신경쓰지 않고 차갑게 돌아섰다.

한편 구해라는 진태오의 딸을 조사했고 딸 사진을 찍어 진태오를 불렀다.

그러면서 "약점 하나씩 잡았으니 동등하게 하자, 우리 언니한테 손 끝하나라도 대면 네 딸한테 똑같이 해줄것"이라고 말하며 경고했다.

그리고 나서 구해라는 한정수(조승연 분)을 찾아가 제니와 관련되 자료를 내미며" 차수현 씨가 진태호 씨 사이에서 낳은 아이다 못 믿으시겠다면 증거를 더 가져다드릴 수도 있다"며 사실을 폭로한 후 돌아갔다.

그러자 한정수는 "처리해"라며 누군가에게 전화로 지시했다.

이때 태인준은 차수현과 양가 부모님과 함께 상견례 중이었다.

태인준에게 전화가 오자 태필운(고인범 분)은 "너 이런 자리에서는 전화기 꺼두는 게 예의 아니냐"고 말했지만 태인준은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이후 구해라는 갑자기 의문의 남성들에게 폭력을 당했고, 위기의 순간 전화하라는 태인준의 말을 기억해 태인준에게 전화를 했다.

태인준은 "구해달라"는 말만 하고 끊은 구해라의 목소리에 차수현과 함께 한 상견례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구해라를 찾은 태인준에게 구해라는 미안하다고 했고 이에 태인준은 "내가 미안하다"며 구해라를 바라봤다.

이에 구해라는"오늘 같이있어 달라"고 눈물을 흘리자 태인준은 구해라에게 입맞춤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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