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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프로농구 이정현 맹활약…KCC, LG 꺾고 4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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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군산 경기에서 KCC가 이정현의 맹활약 속에 창원 LG를 113대 86으로 대파하고 4연승을 이어갔습니다.

KCC는 16승 14패로 공동 4위가 됐고, 4연패에 빠진 LG는 공동 6위에서 단독 7위로 내려갔습니다.

KCC는 1쿼터에만 3점 슛 2개를 포함해 12점을 올린 이정현의 활약 속에 초반부터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3쿼터까지 LG를 압도하며 점수를 벌려간 KCC는 4쿼터에도 LG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은 채 손쉽게 승리를 챙겼습니다.

KCC에선 브랜든 브라운이 28점, 마퀴스 티그가 22점을 기록했고, 이정현도 19득점을 보탰습니다.

LG는 제임스 메이스가 22득점, 13리바운드로 더블더블 활약을 펼치고 김시래가 18점을 보탰으나 골밑 열세 속에 연패를 면치 못했습니다.

고양 오리온은 안양 KGC인삼공사를 83대 81로 꺾었습니다.

사흘 전 인천 전자랜드 원정경기 패배를 딛고 홈 4연승을 이어간 8위 오리온은 13승 18패가 됐습니다.

특히 이번 시즌 인삼공사를 네 번 만나 모두 승리하며 천적임을 입증했습니다.

인삼공사는 또다시 오리온에 발목을 잡히며 2연승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습니다.

16승 14패가 되면서 전주 KCC와 함께 공동 4위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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