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가 돌아왔다’ 유승호, 조보아의 고백 이벤트. /사진제공=SBS ‘복수가 돌아왔다’
지난 방송분에서는 복수(유승호)와 수정(조보아)은 9년 만에 극적으로 화해를 했다. 복수는 수정에게 9년 동안 참아왔던 애정표현을 쏟아냈다. 더욱이 복수와 수정은 박쌤(천호진)의 계획으로 함께 한 충주 답사에서 어두운 밤 황홀한 조명을 뒤로 한 채 마음을 확인하는 키스로 본격적인 로맨스를 예고했다.
이와 관련 유승호와 조보아가 로맨틱한 분위기를 물씬 풍기며 ‘반지 고백 이벤트’를 펼치는 모습이 포착됐다. 극 중 복수가 수정을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한 장면. 촛불로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당신의 부탁 사무실 안에서 수정을 지긋이 바라보던 복수가 꽃다발과 반지 케이스를 건넨 후 해맑은 미소를 지어보인다. 수정 또한 복수가 건넨 꽃다발과 반지 케이스를 받아들고 싱그러운 미소로 화답하고 있다. 복수가 수정에게 선물한 이벤트는 어떤 모습일지, 또 어떤 달달한 고백 멘트로 여심을 심쿵하게 만들지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제작진은 “유승호와 조보아가 극 중 복수와 수정의 애틋하면서도 설레는 감정을 200% 표현해내면서, 촬영장 또한 핑크빛으로 물들이고 있다”며 “9년 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사랑을 한꺼번에 풀어내고 있는 두 사람의 로맨틱 행보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복수가 돌아왔다’ 15, 16회 방송분은 오는 1월 7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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