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4 (수)

이슈 '한국 축구' 파울루 벤투와 대표팀

기성용 빈 자리, 황인범이 채울 듯…우승 다짐한 벤투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바레인과 16강전을 앞둔 우리 대표팀은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중도 하차한 기성용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우승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1차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으로 교체된 이후 재활에 전념하던 기성용은 팀 훈련에 합류한 지 하루 만에 다시 통증을 호소하면서 전력에서 이탈했습니다.

자신의 SNS에 "마침내 끝났다"는 은퇴를 암시하는 듯한 메시지를 남기고 뉴캐슬로 돌아갔는데요, 대표팀은 기자회견에서 기성용을 위해서라도 우승하겠다며 각오를 다졌습니다.

[황의조/축구대표팀 공격수 : 저희가 우승을 해야 할 목표가 하나 더 생긴 것 같아요. 성용이 형을 위해서 꼭 저희가 우승을 해서 꼭 성용이 형에게 보답해 드리고 싶어요.]

벤투 감독도 기성용 없이 지난 두 경기를 잘 치렀다며 전력에 큰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자신했습니다.

[파울루 벤투/축구대표팀 감독 : 정말 중요한 선수 기성용이 빠졌지만, 우리는 가능한 한 잘하려고 노력할 겁니다. 물론 승리할 자신이 있습니다.]

기성용의 빈 자리는 차세대 에이스 황인범이 맡을 것으로 보입니다.

황인범은 지난 두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가장 많은 패스와 볼 터치를 기록해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 저작권 관계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체육계 '성폭력·폭행 의혹' 파문
▶[끝까지 판다] 손혜원 조카의 수상한 건물
▶네이버 메인에서 SBS뉴스 구독하기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