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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바른미래 '체육계 성폭력 근절특위' 진천선수촌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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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 둘러본 뒤 여성 선수들과 간담회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 바른미래당 '체육계 성폭력 근절 특별위원회'는 24일 오후 충북 진천군 진천선수촌을 방문, 국가대표 여성 선수들을 만나 체육계의 실상과 고충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다.

진천선수촌은 심석희 선수가 조재범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코치를 성폭행 혐의로 고소하면서 범행 장소로 지목한 곳이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손학규 대표와 특위 공동위원장인 권은희 최고위원, 김수민 의원 등도 함께한다.

이들은 대한체육회 진천선수촌 관계자들로부터 선수촌 현황과 현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필승관 등 선수촌의 주요 시설도 점검할 예정이다.

또 국가대표 여성 선수 6명과 간담회를 하고 선수촌 부촌장과도 면담한다.

특위는 이어 진천선수촌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향후 태스크포스(TF) 활동 방향 등을 밝힐 예정이다.

연합뉴스

진천선수촌 외부인 출입 통제
(진천=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10일 오후 충북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 입구에서 차량과 출입자에 대한 출입 통제가 이뤄지고 있다.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심석희 등 쇼트트랙 대표팀 선수들이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진천선수촌을 당분간 비공개하기로 했다"라며 "진천선수촌 훈련 개시일인 17일 전까지는 진천선수촌에 외부인 출입을 전면적으로 막기로 했다"고 밝혔다. 2019.1.10 hihong@yna.co.kr



yjkim8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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