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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왜그래풍상씨' 오지호, 건물주 보고 "내 인생 망쳐먹은 놈" 또 '칼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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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KBS2 '왜그래 풍상씨'


[헤럴드POP=김혜정 기자]오지호가 건물주를 확인한 뒤 또 칼을 샀다.

7일 방송된 KBS2 수목 드라마 '왜그래 풍상씨'(극본 문영남/연출 진형욱) 19-20회에서 이진상(오지호)이 건물주 김미련(정동근)을 보고 기겁했다.

이날 김미련은 다시 이풍상(유준상)을 찾아와 "이 양반이 돌았나. 여기 엄연히 내 건물이야. 떼쓸걸 써야지"라며 당장 나가로 소리쳤다. 이에 풍상은 "한번만 봐주시면 안되겠습니까? 날 풀리면 나가겠습니다"라고 연신 고개를 숙였다. 미련은 "법에서도 판결났는데 버티면 돼? 이런식이면 특단의 조치를 취할 수 밖에 없어요"라고 경고한 뒤 가버렸다.

뒤늦게 이 장면을 목격한 진상은 "쟤 뭐냐"고 난리를 쳤다. 이풍상이 건물주라고 말하자 그는 "건물주? 저새끼가 여기 건물주란 말이야? 저놈이 그놈이야. 내가 죽이려고 한 놈. 내 인생 망쳐먹은 놈"이라며 이를 갈았다.

이진상은 그 길로 또 칼을 사러 향했다. 과연 진상이 건물주를 향해 또 어떤 진상짓을 버릴지 긴장감이 고조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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