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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리갈하이' 진구, 서은수 고용조건으로 알바생 살인사건 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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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진구가 알바생 살인사건을 수임했다.

9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리갈하이'(연출 김정현|극본 박성진)에서는 '알바생 살인사건'의 변호를 맡게 된 서재인(서은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서재인은 술에 취해 "변호사 관두려고 변호사 계속할 자신이 없거든"이라며 고충을 드러냈다. 그 시각, 구세중(이순재 분)은 알바생 살인사건을 수임하라고 설득했다. 고태림(진구 분)은 "빈털터리 사건을 수임하는 건 별개죠"라며 질색했다. 구세중은 "그 분이 보낸 사원 계약서입니다"라며 서재인이 내건 조건으록 계약시, 수임료 대신 18년을 일을 시킬 수 있다고 계산했다. 고태림은 탐탁지 않아 했고, 구세중은 "꼭 서변호사여야 합니다. 제가 원하기 때문입니다"이라며 그렇지 않을 시 자신이 떠나겠다고 강수를 뒀다.

한편 '리갈하이'는 법'좀' 만질 줄 아는 승률 100% 괴물 변호사 고태림과 법'만' 믿는 정의감 100% 초짜 변호사 서재인, 달라도 너무 다른 두 변호사의 살벌하게 유쾌한 코믹 법조 활극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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