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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균재 기자]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23, 한국체대)이 11일 발표된 세계랭킹서 지난주보다 2계단 떨어진 52위에 자리했다.
지난달까지 세계랭킹 25위에 올랐던 정현은 호주오픈이 끝난 뒤 50위로 순위가 하락한 데 이어 이날 2계단이 더 떨어졌다.
정현은 11일 네덜란드 로테르담서 개막하는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ABN 암로 월드 토너먼트에 출전한다.
정현의 1회전 상대는 니콜로즈 바실라시빌리(20위, 조지아)로 정해졌다.
정현이 1회전을 이기면 마르톤 푸초비치(38위, 헝가리)-마르틴 클리잔(39위, 슬로바키아) 경기 승자와 16강전을 벌인다./dolyng@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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