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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정현, 테니스 세계랭킹 52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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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한국 테니스 간판선수 정현(23)의 세계랭킹이 52위로 두 계단 하락했다.

정현은 11일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 세계랭킹에 910점으로 52위에 올랐다. 지난주 50위보다 두 계단이 밀렸다.

지난달 호주오픈 출전 당시 정현의 세계랭킹은 25위였다. 하지만 64강에서 피에르위그 에르베르(프랑스)에게 1-3으로 패했다. 조기 탈락으로 호주오픈이 끝난 뒤 세계랭킹이 50위까지 미끄러졌다.
매일경제

정현은 세계랭킹이 52위로 두 계단 하락했다. 사진(호주 멜버른)=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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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1위부터 16위까지 변동은 없었다. 호주오픈 우승자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는 10955점으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 2위 라파엘 나달(스페인)의 포인트는 8320점이다.

한편, 정현은 11일부터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열리는 ATP 투어 ABN 암로 월드 토너먼트에 출전한다.

정현은 12일 오전(한국시간) 20위 니콜로즈 바실라시빌리(조지아)와 1회전에서 맞붙는다.

이번 대회에는 조코비치, 나달, 알렉산더 즈베레프(독일), 로저 페더러(스위스) 등이 불참한다. 톱시드는 7위 니시코리 게이(일본)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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