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주혁 한지민 / 사진=민선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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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지선 기자]한지민과 남주혁이 특급 케미를 뽐낸다.

1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JTBC 월화드라마 '눈이 부시게' 제작발표회가 열려 연출을 맡은 김석윤PD와 배우 김혜자, 한지민, 남주혁, 손호준, 김가은 등이 참석했다.

드라마 '눈이 부시게'는 주어진 시간을 다 써보지도 못하고 잃어버린 여자와 누구보다 찬란한 순간을 스스로 내던지고 무기력한 삶을 사는 남자, 같은 시간 속에 있지만 서로 다른 시간을 살아가는 두 남녀의 시간 이탈 로맨스를 그린다.

자신의 이름과 같은 캐릭터로 파격 변신을 예고한 '국민 엄마' 김혜자와 함께 한지민이 나서 2인 1역을 소화한다. 한지민이 연기하는 '혜자'는 무한 긍정 마인드를 장착한 의리녀에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아나운서 지망생으로 뜻하지 않게 시간을 되돌리는 능력을 갖게 됐지만 뒤엉킨 시간 속에 갇혀 버린다.

이어 자신에게 주어진 찬란한 시간을 내던지고 무기력한 삶을 살게 되는 기자 지망생 '이준하'는 남주혁이 맡았다.

역대급 달달 로맨스로 특급 케미를 기대케했던 '공감 여신' 한지민과 '만찢남 포스'의 남주혁이 함께했던 '눈이 부시게' 제작발표회 현장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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