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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MBC '복면가왕'에서는 '불난 위도우'의 첫 가왕 방어전이 공개된다. / 사진=MB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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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방송되는 MBC ‘복면가왕’에서는 4연승 가왕 ‘독수리 건’ 이현을 꺾고 새로운 가왕이 된 ‘불난 위도우’의 첫 가왕 방어전이 펼쳐진다.
이날 쟁쟁한 라이벌들을 꺾고 가왕 후보 결정전에 오른 두 아이돌 복면 가수는 “내가 오늘 ‘복면가왕’에 한 획을 긋겠다”, “가왕님은 바로 집으로 돌아가라” 등의 당찬 포부를 밝히며 가왕석을 향한 의지를 불태웠다.
이에 ‘불난 위도우’는 “도대체 나에게 왜 이러는 거냐. 너무 힘들다”라면서도 “하지만 나도 열심히 연습했다”라고 말했다.
‘불난 위도우’의 방어전 무대를 본 판정단들은 “강력한 여성 히어로 같다”, “무대를 불살라버렸다”며 칭찬했다. 특히 김조한은 “그동안 아무도 내지 못했던 소리를 냈다”, “실력이 상당한 고수다”라고 극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가왕 결정전에 올라온 상대 복면 가수 또한 “활주로를 힘차게 달리다 멋지게 하늘을 나는 비행기 같다”, “이분이 가왕이 되어서 오랫동안 가왕석을 지켜주면 좋겠다” 등의 찬사를 받았다.
한편 ‘불난 위도우’의 첫 가왕 방어전 무대는 이날 오후 5시 MBC '복면가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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