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박상원이 오열했다.
17일 방송된 KBS 2TV 주말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연출 홍석구|극본 김사경)에서는 과거의 진실과 마주한 김도란(유이 분), 강수일(최수종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요양원에 들어간 박금병(정재순 분)은 치매 증세를 보일 떄마다 명희를 찾았고, 이에 왕진국(박상원 분)이 며칠 간병 생활을 했다. 박금병은 맨정신일 때 "애초에 여기로 처음부터 들어왔어야 했는데 그랬으면 서로 다 좋았을 텐데. 나 때문에 네가 고생이 많았다. 괜한 고생을 시켰어"라며 미안해 했다. 약해진 어머니를 바라보는 왕진국의 마음은 무너져 내렸다.
한편 ‘하나뿐인 내편’은 28년 만에 나타난 친부로 인해 인생이 꼬여버린 한 여자와 정체를 숨겨야만 했던 그녀의 아버지가 '세상 단 하나뿐인 내편'을 만나며 삶의 희망을 되찾아가는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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