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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8 (화)

'로맨스는 별책부록' 이종석, 이나영 눕히고 "나 남자야 진짜 괜찮은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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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이종석이 이나영에 마음을 드러냈다.

17일 방송된 tvN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연출 이정효|극본 정현정)에서는 강단이(이나영 분)와 차은호(이종석 분)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차은호는 "같이 출근을 한다고? 같이 퇴근을 하고?"라며 강단이와 지서준(위하준 분)의 빠른 전개에 못마땅해 했다. 강단이는 "내 인생의 마지막 연애가 될 수도 있다고"라며 들떠했고, 차은호는 아파서 그렇다며 말을 뾰족하게 내뱉었다.

걱정하며 머리를 만지는 강단이의 손을 가슴으로 가져갔고, 강단이는 "너 이거 뭐야? 완전 남자다 이게 다 뭐야 근육이잖아"라며 가슴을 거리낌없이 주물렀다. 이에 차은호는 강단이를 바닥에 눕힌 뒤 "그래 나 남자야 제대로 보면 진짜 괜찮은 남자"라며 눈빛을 발사했다.

차은호가 방으로 들어간 사이 강단이는 "오 이새끼 설렐뻔 했어"라며 가슴을 쓸어 내렸다. 차은호는 다시 거실로 나와 "지서준이 누나 좋아하는 게 뭐가 그렇게 신기해서 내내 지서준 얘기야? 그리고 누나 마음이 중요하잖아. 누나는 정말 그자식이 좋아?"라고 질투했고, 강단이는 "그걸 어떻게 알아 만나봐야지"라고 답했다. 차은호는 "아직도 모르겠으면 아니야 만나도 아니라고"라고 화를 냈다.

한편 '로맨스는 별책부록'은 '책을 만들었는데, 로맨스가 따라왔다?' 책을 읽지 않는 세상에서 책을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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