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3㎡ 규모 GS25디엔비엔푸점 개점
농림부·중소기업 협업한 꽈배기 첫선
“2025년까지 글로벌 1000호점 목표”
2층(198㎡·60평)은 시식공간으로 20개가 넘는 테이블이 놓였다. 포토 부스도 마련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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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편의점 GS25가 지난 23일 베트남에 300호점을 열었다고 밝혔다.
대학가 상권에 들어선 300호점 ‘GS25디엔비엔푸점’은 393㎡(119평) 규모의 대형 편의점이다. 1층(195㎡·59평)은 라면, 캔디, 아이스크림, 즉석조리 등 먹거리 특화 매대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2층(198㎡·60평)은 시식공간으로 20개가 넘는 테이블을 마련했다. 포토 부스도 있다.
특히 농림축산식품부와 중소기업 ‘봉땅’이 협업한 K-꽈배기 1호 매장이다. 봉땅의 꽈배기 상품은 베트남 현지인에게 친숙한 맛으로 개발했다. K-푸드 인기와 매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GS25는 베트남 시장 진출 초기부터 현지의 식(食)문화와 K-푸드 열풍을 담은 현지화 전략을 구사했다. 베트남GS25는 2018년 1월 베트남 호찌민에서 GS25엠프리스타워점을 처음 개장한 뒤 서클케이, 패밀리마트 등 먼저 진출한 외국 브랜드 편의점들을 남부 베트남에서 추월했다. 2021년부터는 베트남의 브랜드 편의점 중 유일하게 현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가맹점을 전개했다.
GS25는 2025년까지 현지에서 500호점 이상을 개장할 계획이다. 몽골에서도 2025년까지 500호점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25년 글로벌 1000호점, 2027년 글로벌 1500호점을 달성한다는 청사진이다.
GS25 베트남 300호점의 2층(198㎡·60평)은 시식공간으로 꾸며졌다. [GS25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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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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