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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초유의 '0인 체제'…이동관→김홍일→이상인 줄사퇴

이상인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 /사진=뉴스1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가 상임위원이 단 한명도 없는 첫 '0인 체제'에 돌입했다. 이상인 전 부위원장 겸 위원장 직무대행이 자신의 탄핵소추안 표결 전 자진 사퇴하면서다. 이동관·김홍일 전 위원장에 이어 이번 정권에서만 방통위 상임위원이 세명째 사퇴다. 이는 수개월이 소요되는 헌법재판소 판결을 기다리지 않고 대체자를 찾아 공영방송 이사 선임을 완수하겠다는 대통령실의 의지로 풀이된다. 이 전 부위원장은 지난 26일 오전 11시 방통위 상임위원직을 사퇴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경 이 부위원장의 사임을 재가했다. 이 전 부위원장은 별도의 퇴임식 없이 과장급 이상 간부들만 모아 간단한 인사를 나눈 뒤 방통위를 떠났다. 그는 방통위 직원들에게 "방통위가 정쟁의 큰 수렁에 빠져있는 참담한 상황에서 상임위원으로서의 책무를 다하지 못하고 이렇게 떠나게 돼 정말 죄송하다"며 "지난 1년 3개월간의 (저의) 재직 기간 동안 위원회 업무를 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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