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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행복감은요…10점 만점에 6.7점"
우리나라 성인이 스스로 느끼는 삶의 만족감, 즉 행복지수는 얼마나 될까요? 국책연구원인 한국행정연구원은 매년 사회통합실태조사를 공개합니다. 우리 사회 통합 수준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과 태도를 살펴보기 위해 실시하는 조사입니다. 한국갤럽조사연구소가 지난해 9월부터 두 달간 전국 19세 이상 8천22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23년 사회통합실태조사'가 공개됐는데, 그 결과 우리 국민의 주관적 행복감은 10점 만점에서 평균 6.7점이었습니다. 보통인 5점보다 조금 높은 수준입니다. 특히 행복감은 가구 소득이 높을수록 높게 나타났습니다. 월 가구 소득이 100만 원 미만일 경우 행복감은 6.1점이었는데, 500만 원에서 600만 원은 6.9점이었습니다. 자신의 사회적 지위에 대한 인식 또한 가구 소득의 영향을 받았습니다. 월 가구 소득이 100만 원 미만인 경우 사회적 지위에 대한 인식 점수는 4.8이었고, 600만 원 이상일 경우 5.7점으로 1점 가까이 높았습니다. 국가가 추구해야 할 가치가 최근 큰 폭으로 변하는 점도 주목해야 합니다. 지난해 성장과 분배 중 '모두 중요하다'는 응답은 41.6%, '성장'이란 응답은 39.7%, '분배'란 응답은 18.7%였습니다. 반면 2021년에는 '분배가 중요하단' 응답이 37.4%로 , '모두 중요하다'는 응답 35.9%보다 조금 높았습니다. [OBS경인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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