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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5 (일)

"경찰, 尹체포 시도 때 관저 경호 지원 요청 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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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尹체포 시도 때 관저 경호 지원 요청 거절"

오늘(3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윤석열 대통령 체포 시도 때 경찰이 관저 경호를 지원해달라는 협조 요청을 따르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과 박종준 경호처장은 경찰에 대통령실 경호를 담당하는 101경비단과 관저 외곽 경호를 맡는 202경비단의 관저 투입을 요청했으나 거절당했다고 복수의 여권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여권의 한 고위 인사는 연합뉴스TV에 "자의적 판단이 아닌 누군가의 지시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들 관계자는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소속 55경비단도 스스로 철수했다고 주장했지만, 55경비단은 경호처 지시에 따라 관저 대치 현장에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장효인 기자 (hijang@yna.co.kr)

#경호처 #공수처 #경찰 #수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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