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이 무안국제공항에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습니다.
이태원 유가족협의회 이정민 대표는 "같은 참사를 겪은 유가족으로서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그 참담함이 얼마나 큰지 잘 알고 있다"며 "따뜻한 위로의 말이라도 전해야겠다는 마음으로 왔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이태원 참사 때처럼 무분별한 2차 가해를 많이 겪는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잘 극복하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나현호 (nhh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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