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0 (월)

린, 이수 악플러 고소→적극 해명…'성매매 사건'에 적극 대응 [엑's 이슈]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이수, 린 부부가 수년째 다수의 네티즌 및 악플러들과 싸우고 있다. 약 10년전 있었던 사건은 꾸준히 대중의 입에 오르내리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상황.

린은 최근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수의 미성년자 성매매 사건에 대해 직접 해명에 나섰다. 이후 많은 네티즌들이 관심을 표하고 있으며 이수, 린의 이름은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랭크됐다.

최근 한 네티즌은 최근 "미성년자 성매수자가 뭐하는지 알고 싶지 않음"이라는 글을 게재하며 이수의 근황글에 댓글을 남겼다.

실제로 이수는 지난 2009년 온라인에서 알게 된 A양(당시 16세)에게 돈을 주고 성매매를 한 혐의로 입건된 바 있다. 당시 이수는 당시 성매매 사실은 인정했으나 상대방이 미성년자였음을 몰랐다고 주장했다.

이후 법원은 이수에 성매수자 재범방지 교육 이수를 조건으로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고, 사건은 마무리됐다.

이와 관련, 린은 "위에 쓰신 말처럼 잊고 용서해 달라는 건 아니에요. 언감생심 그런 걸 생각해본 적도 없습니다만, 상대가 6개월 동안이나 감금 당했는데 그걸 알고도 모른척한 건 사실이 아니라는 말 하려고 댓글 달았어요"라고 해명했다.

이어 "성매매는 사실이지만 그 속에 허위 사실은 난무해요"라며 "이런 날은 제 직업이 정말 싫습니다"라며 속상함을 드러냈다.

이를 두고 네티즌들을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다 .10년전 사건으로 인해 다시 온라인이 떠들썩해진 것이다.

일부 네티즌들은 우선 성매매라는 잘못을 저지른 것에 대한 비난은 마땅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오해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라는 반응이 있는가 하면 긁어 부스럼이라는 지적도 적지 않다.

또 다른 네티즌들은 "성매매로 이미 지탄받고 방송출연도 못하게됐는데 죽을때까지 욕먹으라는건가"(yaho****), "그동안 얼마나 허위 루머들을 많이 보고 들었으면 저런 말까지 했겠나"(tick****), "린의 입장으로선 저렇게 하는게 최선을 다한거 아닐까요"(glob****) 등의 글을 남기며 이수, 린을 응원했다.

이번 사태와 관련해, 린과 이수가 어떤 조치를 취할지 이목이 쏠린다. 수년 전부터 악플에 시달렸던 이수, 린은 지난 2014년 악플러들을 고소했으며 이에 따라 2016년 한 대학생은 모욕죄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 이번에도 일부 네티즌의 경우 도를 넘어선 악성 댓글을 남기고 있어 우려가 쏟아지고 있다.

한편 린은 최근 임태경, 손승연 등과 콘서트를 진행했으며 환희와 '메모리즈11'란 타이틀로 공연을 시작한다. 이수 역시 지난 해에 이어 오는 3월까지 엠씨더맥스 콘서트를 이어간다.

won@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