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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칠두 SNS 갈무리 |
“진짜 범접할 수 없는 포스. 아우라가 폴폴 나세요. 진짜 최고(jyui****)”
“선생님 제가 현재 실력은 안 되지만.. 나중에 제 패션쇼 열게 되면 꼭 와주세요..(sain****)”
개성 있는 마스크와 덥수룩한 수염. 시니어 모델 김칠두 씨(64)가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린 사진에 달린 누리꾼들의 반응이다.
1만8000명이 넘는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김칠두 씨가 18일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경향신문 등 김칠두 씨의 언론 인터뷰를 종합하면 순대국밥집 등 자영업을 하던 김 씨는 재작년 11월 상경, 지난해 2월 모델학원에 등록했다. ‘아버지가 잘 할 수 있는 일을 해보라’는 딸의 응원 덕분이었다.
지난해 3월 서울 패션위크 런웨이를 통해 패션모델로 데뷔한 김칠두 씨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여러 패션사진들을 올리며 누리꾼들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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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칠두 SNS 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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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칠두 SNS 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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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칠두 SNS 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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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칠두 SNS 갈무리 |
특히 지난 3일엔 자신의 젊은 시절 사진을 공개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었다. 사진에서 김칠두 씨는 남다른 패션 감각을 자랑했다.
김칠두 씨는 9일 연합뉴스TV와 인터뷰에서 “제가 목표로 하는 것은 4대 패션 위크가 있다”면서 “그쪽에 한 번 서 보는 게 제 꿈이다. 거기에 가려면 뭔가를 완전히 익혀야 가지 않나 싶어서 열심히 노력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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