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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왕이 된 남자' 이세영이 여진구를 택했다.
18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왕이 된 남자' 12회에서는 하선(여진구 분)이 자살하려는 유소운(이세영)을 붙잡았다.
이날 하선은 절벽에 선 유소운을 붙잡은 후 "날 위해 살아 주면 아니 되느냐. 대궐에 들고 나서 여러 번 죽을 고비가 있었다. 이제 죽는구나 했는데 나는 간절히 살고 싶었다. 하루를 살더라도 중전 마마와 함께 살고 싶었다. 중전 마마의 웃음소리를 들으면서 오래 살고 싶다"라고 말한 후 누군가가 쏜 화살에 맞았다.
이에 유소운은 하선을 향해 "전하..."라고 불렀다. 하지만 하선은 그대로 정신을 잃었고, 유소운은 "정신 차려라. 전하"라며 눈물을 쏟았다. 이후 유소운은 하선이 깨어나자 "너무 두려웠다. 전하를 잃는다고 생각하니 심장이 천 길 아래로 떨어졌다. 죽기보다 무서웠다"라고 밝혔다.
특히 그녀는 "죄를 짓고도 몰랐다는 죄책감에 죽음으로 죄를 갚으려 했다. 한데 이제 온 세상이 나를 손가락질하고 욕하고 돌은 던져도 감내할 것이다. 살아갈 것이다. 전하 곁에서..."라고 말해 하선을 감동시켰고, 하선은 유소운을 끌어안은 후 "중전 마마께서는 지금 두 목숨을 살렸다. 중전마마께서 죽기를 포기하지 않으셨다면 나도 따라 죽었을 거다"라고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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