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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동상이몽2' 정겨운 눈물 "장인어른께 이혼 설명은 못하겠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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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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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배우 정겨운이 눈물을 흘렸다.

1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정겨운이 장모님과 허심탄회하게 얘기를 나누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정겨운은 장모님을 통해 장인어른이 자신의 이혼에 대해 처음 알게 됐을 당시 상황을 전해 들었다.

김우림은 "난 내가 힘든걸 내 스스로 아는데 그 당시 오빠는 오빠가 힘든 걸 본인이 모르더라"라는 얘기를 했다. 이에 정겨운은 "아픈 모습 보이고 싶지 않고 울고 싶지 않고 그런 생각이었다"고 했다.

정겨운은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보며 눈물을 쏟았다. 정겨운은 "장인어른께 따님한테 큰 행복을 줄 수는 있는데 그런 설명은 다 못하겠더라. 따님을 정말 사랑하기 때문에 이 자리에 와 있는 거라고 말씀을 드렸다"고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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