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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KCC 마커스 킨, 171.9㎝로 '역대 최단신 외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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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퀴스 티그 대체 선수

뉴스1

전주 KCC 새 외국인 선수 마커스 킨이 KBL 역대 최단신 외국인 선수로 기록됐다. (KBL 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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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전주 KCC의 대체 외국인 선수 마커스 킨(24)이 KBL 역대 최단신 외국인으로 기록됐다.

킨은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신장을 측정했다. 결과는 171.9㎝. 겉보기에도 일반인 남성보다 작은 키였다.

킨의 신장은 올 시즌 부산 KT에서 한 경기만에 부상으로 짐을 싼 스테판 무디(176.2㎝)를 넘어 KBL 역대 최단신이다. 지금까지 175㎝ 이하 외국인 선수는 한 명도 없었다.

킨은 마퀴스 티그의 대체 선수로 KCC 유니폼을 입는다. 티그는 미국 프로농구(NBA) 출신으로 큰 기대를 받았지만 평균 11.7득점 3.6어시스트 2.4리바운드라는 초라한 기록을 남긴 채 짐을 싸게 됐다.

티그를 대신할 킨도 득점력으로 기대를 모은다. 2018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챔피언스컵에서는 득점왕에도 알랐다.

현재 KBL은 월드컵 휴식기를 갖고 있다. 이에 따라 티그의 KBL 데뷔전은 오는 3월1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서울 SK전이 될 전망이다.

한편 국내 선수 최단신 기록은 2012-13시즌 울산 모비스에 몸담았던 원지승의 167㎝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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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KCC 새 외국인 선수 마커스 킨이 KBL 역대 최단신 외국인 선수로 기록됐다. (KBL 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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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ctor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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