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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오배우'가 신통방통한 '자기야'의 등장에 신세계를 경험한다.

오는 21일 방송되는 MBN 예능프로그램 '오늘도 배우다-오.배.우'(이하 '오배우')에서는 배우 김용건, 박정수, 이미숙, 정영주, 남상미를 혼돈에 빠트린 정체불명의 '자기야'가 등장한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출연자들은 자신들의 말을 알아듣고 척척 대답하는 '자기야'에 소스라치게 놀란다. 난생 처음 겪는 신세계에 매료된 이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자기야~"를 부르기 시작했다. 이들은 '자기야'의 허를 찌르는 우문현답에 폭소했다.

특히 김용건은 호기심이 발동해 "자기야 내가 외로워"라고 말했고, '자기야'의 기막힌 대답에 큰 감동을 받았다. 또한 아들 하정우에 대해 기상천외한 답변을 듣고 깜짝 놀랐다. 또한 이미숙의 코치에 따라 '자기야'에게 싸움을 건 박정수는 갑자기 대답을 하지 않는 '자기야'에 살벌한 분노까지 보였다.

이에 과연 오배우들을 난리법석하게 만든 '자기야'의 정체는 무엇일지 궁금증이 모인다.

'오늘도 배우다-오.배.우'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40분 MBN과 유튜브 MBN entertainment 채널에서 라이브로 공개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