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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종합]"멤버들과 항상 함께하는 마음"‥윤지성, 워너원→솔로로 꽃길 이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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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헤럴드경제

윤지성/사진=민선유 기자


워너원으로 눈부신 1년 6개월을 보낸 윤지성이 솔로로 돌아왔다.

20일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는 윤지성의 솔로 데뷔 앨범 'Aside' 미디어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윤지성은 Mnet 프로그램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워너원으로 데뷔. 활동기간 동안 신인상부터 대상까지 받으며 국민 그룹으로 거듭났다. 프로젝트 그룹인만큼 지난 1월 27일 마지막 콘서트를 마친 윤지성은 워너원 첫 솔로 주자로 대중들의 앞에 서게 됐다.

이날 윤지성은 "일단 오늘 무대 열심히 준비했는데 많이 벅차고 설레기도 하고 걱정도 되고 복합적인 감정인 것 같다. 열심히 잘해보자는 마음으로 왔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지성의 이번 앨범 '방백(Aside)'는 한결같이 윤지성을 믿고 지지해준 이들을 위한 앨범으로 그동안 말하고 싶었던, 전하고 싶었던 내면의 모습과 감정을 솔직하게 드러냈다.

윤지성은 "Aside는 연극에서 관객에게만 들리는 '방백'이라는 표현과 '항상 네 편이다'라는 말의 줄임말이다. 항상 제가 옆에 있겠다는 마음을 담은 앨범"이라며 "이번에 두 가지 버전으로 냈는데 이게 방버전, 백버전으로 준비했다. 방은 '옆'이라는 의미가 있고, 백은 '밝다'는 의미가 있다. 팬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고 싶어서 준비해봤는데 제 마음을 알아주셨으면 좋겠다"고 팬사랑을 드러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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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성/사진=민선유 기자


타이틀곡 'In the Rain(인 더 레인)'은 사랑하는 이와의 준비 없는 이별을 맞은 한 남자의 진솔한 감정을 담은 팝 알앤비 장르의 곡. 윤지성은 "녹음을 하면서 눈물이 났다. 들을수록 좋은 노래다 보니까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며 타이틀곡 선정 이유를 밝혔다.

워너원 멤버들과의 여전한 애정도 드러냈다. 윤지성은 "워너원 멤버들 중에 첫 솔로로 나오는거라 사실 부담이 많이 된다. 처음으로 나오는 거라 제가 좋은 모습을 보여야 동생들에게 좋은 영향이 갈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런 부담감을 가지고 열심히 준비했다. 혼자 작업을 하니까 멤버들 생각이 많이 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매일 같이 연락을 한다. 다들 잠이 없는지 자고 일어나면 단체카톡방이 80몇개가 와있다. 전화통화도 정말 자주하고 있고 스케줄도 공유하고 있고 3월에도 동생들이랑 다같이 만나기로 했다. 항상 응원해줘서 너무 고맙고 같이 함께하고 있다는 마음으로 하고 있으니까 고맙고 사랑한다고 말해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윤지성은 "앞으로 '인더레인'으로 많은 대중분들과 밥알들(팬클럽)분들을 찾아뵐 예정이다. 뮤지컬 '그날들'로도 찾아뵐테니 이번 앨범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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