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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주간아이돌' 몬스타엑스, 폭풍 입덕 부르는 매력 뿜뿜.."악어인가 천사인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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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현진 기자]

헤럴드경제

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 방송화면 캡처


몬스타엑스가 대세 글로벌돌다운 폭풍 매력을 보여줬다.

20일 방송된 MBC every1 '주간아이돌'에서는 신곡 'Alligator'로 컴백한 몬스타엑스가 출연해 7인 7색 매력을 뽐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몬스타엑스는 등장 직후 신곡 'Alligator'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 몬베베의, 몬베베에 의한, 몬베베를 위한 '검색창희' 코너가 진행됐다. MC들은 셔누에게 "무던한 것이 매력이라고 써 있는데 사실이에요?"하고 물었다. 셔누는 "그런 것 같다"고 대답했다.

이에 원호는 "근데 셔누 형이 축구 게임을 할 때는 하나도 안 그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셔누는 "그 게임이 좀 이상해요"라고 말하며 귀엽게 해명했다. 기현은 "셔누 형은 무슨 노래를 부르든 다 팝느낌으로 변하는 음색을 갖고 있다"고 셔누의 노래 실력을 칭찬했다.

셔누는 "화제였던 멧돌춤을 보여줄수 있냐"는 MC들의 물음에 "안 그래도 많은 분들이 멧돌춤을 좋아하셔서 비 선배님의 힙송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셔누는 명품 골반을 활용해 섹시함이 가득한 멧돌춤을 선보이며 여심을 저격했다. 광희는 "한 번만 더 보여달라"고 부탁하며 셔누의 멧돌춤에 푹 빠진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형원까지 멧돌춤을 선보이며 매력을 발산했다.

광희는 "기현이 유설생이라는 별명이 있다. 유기현 설레게 생겼어의 줄임말이다"라고 기현을 소개했다. MC들이 이에 대해 묻자 민혁은 "제가 팬사인회 후기를 봤다. 기현 형이 팬 분이 '오빠 요정이에요? 왜 이렇게 잘 생겼어요'하고 말하니까 '그걸 왜 이제 알아줘요'하고 말했다는 후기를 봤다"고 폭로했다. 이를 듣던 몬스타엑스 멤버들은 마시던 물을 뿜으며 웃었다.

이어 기현에게는 '어떤 상황에서든 멤버들을 설레게 만들어 심박수를 높여라'라는 미션이 떨어져 즉흥 상황극이 벌어졌다. 기현은 "여기 잘생김이 묻었잖아요", "아파요? 어디가 아파요?" 등 심쿵 멘트로 멤버들은 물론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선사했다.

원호의 키워드는 원호어였다. 원호는 몬베베들을 향한 6행시를 선보인 것에 대해 얘기했다. 6행시에 숨겨진 비밀은 앞글자만 봤을 때 '몬베베 잘자요'라는 심쿵 멘트가 나타나는 것. 원호의 남다른 팬사랑이 드러나는 순간이었다.

아이엠은 귀호강되는 꿀보이스로 책 '어린 왕자'의 한 구절을 읽으며 몬베베를 위한 ASMR을 들려줬다. 이에 형원은 같은 문구를 사투리 버전으로, 주헌은 사극 버전으로 읽으며 웃음을 안겼다.

MC들은 "팬분들이 아이엠에게 '핫초코CF'를 원한다는 소리가 있어서 준비했다"며 아이엠에게 목도리를 둘러주고 머그잔을 건넸다. 아이엠은 "찬바람 불때 몬스타 몬떼"라는 멘트를 달달한 저음을 뽐내며 소화했다.

주헌은 애교를 끊었다는 소식을 전했다. 주헌은 "저는 카리스마 있는 래퍼가 되고 싶다. 근데 애교를 시작하니 팬분들이 뭘하든 귀엽다고 해서 끊었다. 사실 애교를 시작한 건 너무 무섭다는 소리를 많이 들어서였다"고 전했다. 이에 MC들은 "그럼 오늘 이 얌얌송을 끝으로 애교 졸업식을 하자"고 말했다. 주헌은 "얌얌송은 너무 약하다. 제가 '내꼬해' 애교로 레전드를 찍었지 않냐"고 말하며 자신감을 드러냈고 역대급 '얌얌송' 애교를 선보였다.

MC들은 "한 명만 더 해봅시다"고 말하며 원호를 불렀다. 원호는 '얌얌송'을 부르며 복근을 공개하는 깜짝 퍼포먼스까지 선보이며 몬베베의 마음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이어 '유설생'이라는 별명을 가진 기현이 리본 머리띠를 쓰고 얌얌송을 클리어했고 끝으로 셔누까지 얌얌송 애교를 하며 여심을 저격했다.

끝으로 몬스타엑스는 데뷔곡 '무단침입'을 2019 버전으로 다시 선보이며 그동안 한층 업그레이드되어 멋있어진 칼군무를 뽐냈다. 이 날 방송에서 몬스타엑스는 음악방송 1위를 했을시 원호의 시스루 패션을 기현이 입는다는 공약을 걸어 화제를 모았다.

한편 몬스타엑스는 지난 18일 오후 6시 정규2집 '위 아 히어(WE ARE HERE)'를 발표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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