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앱 '윤지성 컴백 스페셜 라이브' 캡쳐

[헤럴드POP=윤세리기자]'V앱' 윤지성이 첫 솔로 데뷔 앨범과 함께 찾아왔다.

20일 방송된 'V앱 윤지성 컴백 스페셜 라이브'에서는 첫 솔로 데뷔 앨범에 대해 설명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윤지성은 "저녁 6시 첫 번째 앨범 'Aside'가 발매되었습니다. in the rain 다들 들어보셨어요?"라며 "노래 좋아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윤지성은 "클로버, 이 노래를 녹음하면서 많이 힘들었던 것 같아요"라며 "초반에 녹음을 했었는데 처음으로 완곡을 부르다보니까 익숙하지 않아 어색해서 고생해 녹음을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윤지성은 "마지막 수록곡 '쉼표'는 대휘가 선물해준 곡인데요, 저도 작사에 참여했어요"라면서 "작사할 때는 그냥 하고 싶은 말을 해보려고 많이 노력을 했어요. 가사 쓸 때마다 대휘에게 보여줬는데, 대휘가 '좋은데요? 괜찮은데요?'라고 해줘서 진심으로 고마웠어요"라고 전했다.

앨범 소개 중 윤지성은 깜짝 놀라며 "지금 한터차트 1위라고, 감사합니다. 진짜 감사합니다"라고 말하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진짜 고민하고 머리 싸매가면서 준비했던 앨벙민데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방버전' 앨범애 대해선 "이거 찍은 날도 영하 16도였거든요. 이렇게 앉아있고 누워있는 모습이 있는데 엉덩이에도 등에도 다 핫팩이 있었어요"라고 말해 추운 날씨 탓에 어려웠던 촬영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특히 윤지성은 스탭들로부터 '네이버 실검 7위', '연예·스포츠 뉴스 1위'라는 소식을 전해듣고 깜짝 놀라며 "진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고 거듭 감사함을 전했다. 윤지성은 "저 이것도 끼고 왔어요"라며 "이게 저희 굿즈 반지거든요. 예쁘죠? 실물이 너무 예쁜거예요"라며 "반지가 조절이 되요. 귀에 달아도 되고, 예쁜거 같아요"라고 말했다.

윤쿠쿠캠의 일부도 공개됐다. 수록곡 피쳐링을 도와준 '창빈'과의 만남이 소개됐다. 윤지성은 "피쳐링을 해주실지 안해주실지 반신반의했는데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윤지성은 'in the rain' 뮤직비디오를 함께 보며 "감독님과 처음 미팅을 했을 때 많은 얘기를 나눴었는데 뮤비에 담긴 의미들을 해석해내시는 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윤지성은 "녹음하면서 울었던 노래는, in the rain을 부르다가 가사가 너무 와닿고 슬픈거예요. 눈물을 찔끔 흘려버렸습니다"라고 말해 이목을 끌었다.

윤지성은 또 타이틀곡 'in the rain' 라이브를 선보였다. 첫 라이브 공개임에도 차분하고 안정적인 노래 실력을 뽐냈다. 팬미팅 투어를 앞둔 윤지성은 "많은 분들이 오실까 걱정이 되요"라며 "제가 열심히 준비하고 있거든요. 팬미팅이 잘 되려는지, 갑자기 정전이 되고 귀신 소리도 났어요"라고 말해 뜻밖의 긴장감도 자아냈다.

팬들과 소통하던 중 윤지성은 갑자기 소리를 지르며 "아! 감사합니다!"라며 "제가 여러분들 덕에 1억 하트도 받아보네요. 진짜 감사합니다"라고 감동했다. 이어 "저 진짜 열심히 할게요. 우리 가발들 정말 고마워요"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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