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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왕훙, 대륙을 무대로 동대문 패션을 팝니다…EBS1 ‘다큐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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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의 동대문시장. 여기저기 휴대폰을 들고 돌아다니며 중국어를 하는 사람들이 보인다. 중국의 온라인 유명인사 ‘왕훙(網紅)’이다. 왕훙은 중국의 쇼핑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 판매 방송을 하며 한국의 의류 제품을 현지에 판매하는 이들을 가리키는 말이다. 이향주씨(34) 역시 실시간 판매 방송을 통해 한국 중소기업의 제품력 있는 화장품을 중국에 알리고 판매하는 왕훙 중 한 명이다.

캠핑용 헤드랜턴을 발명해 2014년 9월 스타트업 기업을 설립한 허지욱 대표(35)는 일상 속 불편함에 자신의 아이디어를 더해 자사만의 특별한 아이템을 개발하고 있다. 그가 만든 헤드랜턴은 우수한 제품력으로 한 글로벌 쇼핑 플랫폼에서 베스트셀러에 오르기도 했다. 중소기업 입장에선 플랫폼을 통한 또 다른 해외 수출의 길이 열린 것이다.

플랫폼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다양한 나라의 제품을 구매하고 판매할 수 있는 시대가 됐다. EBS 1TV <다큐 시선>은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활동 중인 젊은 글로벌 셀러들을 만나 전자상거래 산업의 현황을 살펴본다. 방송은 21일 오후 9시50분.

이유진 기자 yjle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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