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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살림남2' 최민환, 율희父 때문에 다이어트 실패 "주체할 수 없어"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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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살림남2' /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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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추승현 기자] '살림남2' 최민환이 장인어른 때문에 다이어트에 실패했다.

20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최민환 율희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율희의 아버지는 최민환과 함께 먹겠다며 과메기와 술을 사 왔다. 최민환은 "진짜 맛있겠다. 과메기 되게 좋아한다"고 감탄했다. 율희 아버지는 "과메기 좋아한다고 해서 아빠가 사왔다"며 자상한 장인어른의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최민환은 과메기를 먹지 못하고 깻잎만 먹었다. 영문을 모르던 율희 아버지는 "왜 안 먹고?"라고 물었고, 최민환은 "사실 제가 다이어트 중이라 먹지 못한다"고 고백했다. 율희 아버지는 "근데 하나 정도는 괜찮지 않냐"고 과메기를 제안했고, 최민환은 "죄송하다"며 식욕을 참았다. 율희 아버지는 "못 먹는데 내가 잘못 사 왔네. 다이어트하는지도 모르고"라며 서운한 마음을 내비쳤다.

이어 최민환과 율희 아버지는 함께 피겨를 만들기 시작했다. 율희 아버지는 배가 고프다며 치킨을 먹자고 다시 한번 제안했다. 그러면서 그는 최민환에게 "닭은 살 안 찐다"고 말하며 유혹하기 시작했다. 최민환은 "아니다. 제가 닭 먹고 살 쪘다"고 거절했다.

그러나 이내 최민환은 "제가 치믈리에 자격증도 있다"며 "치킨 감별사라고 치킨 맛만 봐도 다 맞힌다"고 말했다. 율희 아버지는 "주문해서 맞혀보라고 시켜보자"고 했고, 결국 최민환은 치킨을 시켜 먹었다. 최민환은 "당황스럽게도 너무 맛있더라. 주체할 수 없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투데이 추승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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