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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POP이슈]故차명욱, 오늘(21일) 1주기..꽃 피기 전이라 더 애통한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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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故 차명욱 생전 SNS


[헤럴드POP=천윤혜기자]故 차명욱이 세상을 떠난 지 벌써 1년이다.

오늘(21일) 故 차명욱의 1주기가 되는 날이다. 차명욱은 지난해 2월 21일 등산 중 갑작스럽게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당시 그의 나이는 47세.

故 차명욱은 지난 1997년 '욕망의 늪새바람'으로 데뷔, 연극 무대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 연극 '이기동체육관', '세자매', '망원동 브라더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써클', '자화상','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 등에 출연하며 입지를 다졌다.

또한 영화 '수목장', '악인은 살아 있다', '판도라', '콜리션' 등에서 조연과 단역으로 모습을 비췄으며 사망 한 달 전 개봉한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에서는 복싱 체육관 관장 역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배우로서 활짝 펴기 직전 전해진 비보는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특히 47세라는 젊은 나이였기에 안타까움은 더해졌다. 그의 유작은 영화 '오아시스 세탁소'와 '상류사회'가 됐다.

지금은 그를 작품 속에서만 만날 수 있지만 하늘에서는 편안히 꿈을 펼치고 있기를 바란다.

한편 고인의 유해는 서울추모공원에 안치돼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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