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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스털링 천금 결승골' 맨시티, 샬케04에 3-2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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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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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짜릿한 승리를 맛봤다.

맨체스터 시티는 21일(한국시간) 독일 겔젠키르헨에 위치한 펠틴스 아레나에서 열린 샬케04와의 2018-2019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원정경기에서 3-2 승리를 거뒀다.

세르히오 아구에로를 원톱으로 내세운 3-2-4-1 전술로 경기에 임한 맨시티는 라힘 스털링-다비드 실바-케빈 더 브라위너-베르나르두 실바 등이 공격에 힘을 보탰다. 마크 우스를 최전방에 내세운 샬케와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맨시티는 전반 7분 아구에로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맨시티의 공격이 불을 뿜었다. 거칠 것이 없는 맨시티는 전반 18분 실바의 패스를 받은 아구에로가 선제골을 뽑아내며 1-0으로 앞섰다.

맨시티의 공격에 흔들렸던 샬케04는 침착하게 만회골을 뽑기 위한 노력을 이어갔다. 샬케04는 전반 36분 페널티킥을 벤탈렙이 득점,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또 전반 45분에는 벤탈렙이 연속골을 기록하며 경기를 뒤집었다.

초반의 강력한 분위기와는 다르게 추격을 해야 하는 입장이 된 맨시티는 후반 23분 오타멘디가 경고누적으로 퇴장, 최악의 상황을 맞이했다.

그러나 포기는 없었다. 후반 40분 르로이 사네가 만회골을 기록하며 균형을 맞춘 맨시티는 후반 추가시간 스털링이 역전골을 뽑아내며 역전승을 챙겼다. / 10bird@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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