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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UCL 리액션] '역전극 시작점' 사네, "끝까지 포기 하지 않으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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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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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르로이 사네(23, 맨시티)가 친정팀 샬케04의 골문에 극적인 동점골을 꽂았다. 이에 대해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기에 가능했다고 전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21일 새벽 5시(한국시간) 독일 겔젠키르헨에 위치한 펠틴스 아레나에서 열린 샬케와의 2018-19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 원정경기에서 3-2 역전승을 거뒀다.

사네는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맨시티의 선발 공격진은 베르나르두 실바, 세르히오 아구에로, 라힘 스털링이었다. 맨세티는 1-2로 지고 있던 후반 33분에 아구에로를 빼고 사네를 투입했다.

사네는 후반 40분 아크 정면에서 프리킥을 직접 차 넣으며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이후 45분에는 스털링이 역전골까지 기록하며 맨시티가 3-2 역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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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종료 후 동점골의 주인공 사네는 'BT스포츠'를 통해 "여러 가지를 의미한다. 샬케에 조금 미안한 마음이 있다. 특히 팬들에게 미안하다"며 친정팀 골문에 골을 넣은 소감을 전했다.

이어 "샬케의 분위기는 항상 오늘처럼 환상적이다. 그들의 수비전술은 우리를 힘들게 했다"라며 샬케와의 경기가 박빙이었다고 말했다.

끝으로 사네는 후반 막판에 2골을 넣어 역전한 것에 대해 "우리는 절대 포기 하지 않는다. 항상 우리가 원하는 대로 나아가고 싸운다. 우리 팀이 어떤 능력을 갖고 있는지 잘 알고 있다. 비록 최고의 경기력이 아니었을지라도 결국에는 우리가 원하는 골을 넣었다"면서 끝까지 포기 하지 않았기에 역전이 가능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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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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