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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네덜란드 매체도 주목..."손흥민, 케인 없던 토트넘 끌어올린 장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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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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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명기 기자= 네덜란드 매체도 손흥민의 활약에 주목했다. 해당 매체는 손흥민이 해리 케인이 부상으로 빠진 기간 동안 토트넘을 구해냈다면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토트넘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공격 자원이 됐다. 월드컵, 아시안게임으로 프리시즌을 제대로 보내지 못했고 1월에는 아시안컵에 출전하면서 체력적인 부담이 있었음에도 대단한 활약을 펼쳤다. 리그 20경기(선발 15) 11골 5도움으로 위기에 빠진 팀을 구해냈다.

특히 주력 선수인 해리 케인과 델레 알리가 빠진 상황에서 손흥민의 활약은 결정적이었다. 경기를 결정짓는 골을 여러 차례 기록하면서 토트넘의 영웅이 됐다. 이에 올해의 선수상 후보로 거론되는 등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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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활약상에 네덜란드 '부트발 인터네셔널'도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부트발 인터네셔널'은 최근 "케인의 부재 속에서도 손흥민은 자신의 손으로 팀을 구해냈다"고 평했다.

이어 "쉽지 않았던 아시안컵에서 돌아온 후에도 왓포드, 뉴캐슬전 득점을 포함해 4경기 4골을 넣는 활약을 보였다. 그의 활약 속에 토트넘은 리그에서 성공적인 흐름을 이어갈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토트넘은 주축 공격수인 케인의 복귀 소식에 웃음 지었다. 그렇지 않아도 최고조에 올라 있는 손흥민과 돌아온 케인이 다시 한 번 좋은 호흡을 보여주길 바라고 있는 토트넘이다.

사진=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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