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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이홍기 일침, 男 아이돌 비하 악플러에 "당당함 없는 관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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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그룹 FT아일랜드 이홍기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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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수영 기자] 그룹 FT아일랜드 이홍기가 남자 아이돌을 비하하는 악플러에게 일침을 가했다.

이홍기는 20일 자신의 SNS에 후배 그룹 SF9의 신곡 '예뻐지지마'를 응원하는 의미의 5행시를 게재했다.

이홍기는 "예-예서 어머니 / 뻐-뻐언한 그룹들과 다릅니다 / 지-지금 예서 상태가 어떤지 아십니까? / 지-지금 예서는 / 마-마음 속부터 우주가 속한 그룹을 벌써부터 응원하고 좋아하고 있습니다. 어머니 전적으로 SF9 믿으셔야 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SF9의 멤버 찬희는 최근 종영한 종합편성채널 JTBC 드라마 'SKY캐슬'에서 우주 역을 맡아 담백한 연기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에 이홍기는 'SKY캐슬' 속 대사를 활용해 재치 있게 응원을 남긴 것. 후배 그룹을 향한 애정 어린 이홍기의 태도에 많은 이들이 응원을 보냈다.

그러나 그 가운데 한 누리꾼은 남자 아이돌을 비하하는 댓글을 달아 눈길을 끌었다. 해당 누리꾼은 "무지개색 형광 머리, 게이스런 표정, 귀여운 척, 화장=요즘 남아이돌"이라는 내용을 적었다.

이후 이를 본 이홍기는 "비공개 계정, 부계정, 당당함 없음, 불만=너 포함 관종"이라는 답 댓글을 달며 악플러를 향해 직접 일침을 가했다.

현재 이홍기는 웹드라마 '너 미워! 줄리엣'에 출연 중이며, SF9은 20일 여섯 번째 미니앨범 '나르키소스(NARCISSUS)'를 발매했다.

[스포츠투데이 김수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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