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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1 (목)

'전곡 차트인+10개국 1위' 윤지성, 워너원 첫 솔로 성공적 출발 [엑's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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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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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가수 윤지성이 워너원 출신 첫 솔로로 의미있는 첫 발걸음을 시작했다.

윤지성은 지난 20일 첫 솔로앨범 'Aside'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지난달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콘서트 이후 각자 도생에 나선 워너원 멤버들 중 윤지성이 가장 먼저 솔로 앨범을 내놓고 활동에 돌입했다. 워너원의 맏형이었던 그는 이제 팀이 아닌 자신을 온전히 책임지게 됐다.

워너원은 데뷔 직후 엑소, 방탄소년단 등 국내 톱 보이그룹들에 맞먹는 파괴력을 입증했다. 음원과 음반 모두 괴물같은 영향력을 과시한 것은 물론 데뷔곡 '에너제틱'이 음악방송 17관왕을 차지했고 데뷔 쇼케이스와 첫 콘서트, 파이널 콘서트를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하며 진기록을 세웠다. 신인상 싹쓸이와 본상, 대상 등 주요 부문 상도 휨쓸었다.

눈부신 성과를 거뒀던 워너원이기에 이후의 행보도 상당한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 맏형 윤지성은 솔로와 뮤지컬로 2막을 열었다.

윤지성의 'Aside'는 산뜻하게 출발했다. 아이튠즈 10개국 종합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다. K팝 앨범 차트에서는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일본 1위를 비롯해, 러시아, 오스트레일리아, 프랑스 등 7개국 톱10에 등극했다. 또 네이버 뮤직 1위를 비롯해 멜론 등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타이틀곡 'In the Rain'을 비롯해 수록곡 전곡이 차트인에 성공하며 솔로로서 가능성도 확실히 입증했다.

또 그가 처음으로 주연을 맡아 무대에 서게 된 뮤지컬 '그날들'은 티켓이 매진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3월 열리는 그의 첫 팬미팅도 매진이 줄을 잇는 등 막강한 티켓파워도 과시하고 있는 것.

첫 솔로로 의미있는 성과를 보여준 윤지성이 그가 바라는 따뜻하고 풍요로운 '밥길'을 걷게될 것인지 관심을 끈다.

한편 윤지성은 21일 방송하는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솔로 첫 무대를 선보인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L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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