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에서 전해진 기쁜 소식에 팬들은 물론 대중의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
“로마에서 만난 두 번째 기적…송중기의 득녀 소식”
배우 송중기가 다시 한 번 경사를 맞았다.사진=천정환 기자 |
송중기는 20일 오후 팬카페에 직접 글을 올리며 둘째 딸의 출생 소식을 알렸다. 그는 “로마에서 첫 아이를 만난 지 1년 조금 넘었는데, 예쁜 공주님을 또 만났다”며 기쁨을 전했다. 이어 “아내도 아기도 모두 건강하게 잘 쉬고 있다”고 덧붙이며 행복한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팬들을 향한 감사도 잊지 않았다. 송중기는 “언제나 절 믿어주시는 키엘(팬클럽명) 여러분 덕분에 좋은 일이 계속 찾아온다”고 전하며 진심 어린 인사를 남겼다.
“송중기·케이티 부부, 이탈리아에서 전한 가족 이야기”
송중기의 아내 케이티 루이즈 손더스는 영국 출신 배우로, 2022년 12월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이 처음 알려졌다. 이후 두 사람은 2023년 1월 혼인신고와 함께 첫 아이의 임신 소식을 전하며 팬들의 축하를 받았다.
송중기는 예비아빠로서도 충실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는 지난 5월, 프랑스 칸 영화제에 케이티와 동행하며 임신 중인 아내를 배려하는 다정한 모습을 보였고, 이후 이탈리아로 건너가 출산 준비에 전념했다.
“연기와 가족,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송중기”
송중기는 개인적인 행복만큼이나 연기자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2010), ‘태양의 후예’(2016), ‘빈센조’(2021), 그리고 최근작 ‘재벌집 막내아들’(2022)까지 꾸준히 흥행작을 선보였다.
현재 그는 영화 ‘마이유스’에서 천우희와 함께 호흡을 맞추며 스크린에서도 존재감을 이어가고 있다. 대중의 사랑을 받는 배우이자 가족을 아끼는 남편, 그리고 두 아이의 아빠로서 완벽한 삶을 보여주고 있다.
“팬들과 함께한 행복한 순간, 더 특별했던 소식”
송중기의 팬사랑은 남다르다. 그는 중요한 소식을 직접 팬카페에 전하며 팬들과의 신뢰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득녀 소식 역시 팬들과 함께 나눈 특별한 순간으로 남을 전망이다.
“로마에서 두 번째 기적을 만났습니다.” 송중기의 이 한마디는 그의 삶에 찾아온 새로운 챕터를 대변하며, 팬들에게도 또 하나의 잊지 못할 순간으로 남았다.
한편, 송중기의 둘째 소식에 국내외 팬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로마에서 시작된 송중기 가족의 이야기가 앞으로도 행복으로 가득하기를”이라는 응원의 메시지가 쏟아지고 있다.
송중기의 가족과 함께한 이탈리아의 따뜻한 소식, 팬들과 대중 모두에게 오래 기억될 순간으로 자리잡았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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