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지민경 기자] 배우 송중기와 케이티 루이즈 손더스 부부가 두 아이의 부모가 됐다.
송중기는 지난 7월 지난해 득남 1여년 만에 아내 케이티의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다만 당시 송중기의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 측은 "출산 시기와 아이의 성별에 관련해서는 배우의 사생활이라서 비공개”라고 말을 아꼈다.
이후 4개월 만인 20일 송중기는 팬카페를 통해 득녀 소식을 직접 알려 눈길을 끌었다. 그는 “저는 지금 로마에 있다”며 “이곳에서 제 첫 아이를 만난 게 겨우 1년 조금 지났는데 너무너무 감사하게도 예쁜 아가를 한 명 더 만났다”고 밝혔다.
송중기는 둘째가 딸이라고 전하며 “예쁜 공주님이 아주 건강하게 태어났다. 아내도 아가도 모두 건강하게 잘 쉬고 있다. 팬분들께서 소중한 마음을 모아주셔서 이렇게 좋은 일이 계속 찾아온다고 전 확신한다. 마음 깊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소속사 측 역시 OSEN에 “송중기-케이티 부부가 둘째 딸을 출산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구체적인 출산 날짜는 알리지 않았다.
이로써 송중기는 연년생 남매의 아빠가 됐다. 송중기는 지난 2023년 영국 배우 출신 케이티 루이즈 손더스와의 열애를 인정했고, 그와 동시에 결혼 및 임신 소식을 알렸다. 앞서 지난해 1월 혼인 신고를 한 두 사람은 그해 6월 케이티의 고향인 이탈리아 로마에서 첫 아들을 얻었다.
한편 송중기는 JTBC 새 드라마 '마이 유스’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mk3244@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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