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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0 (수)

'용왕님' 이소연, 재희 구하기 위해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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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고명진 기자]이소연이 조안의 계략에 빠진 재희를 구하기 위해 나섰다.

MBC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연출 최은경, 극본 최연걸)에서 재희(마풍도 역)의 목숨을 구하고도 조안(여지나 역)의 흑막에 가려져있던 이소연(심청이 역)이 어제(20일) 방송된 25회에서는 조안의 거짓말을 의심하고, 기억을 잃은 재희를 돕기 위한 결심을 세우는 모습이 그려져 관심을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심청이(이소연 분)는 여지나(조안 분)의 노트북 속에서 마풍도(재희 분)를 해치라고 명령하는 서필두(박정학 분)의 음성 파일을 들었다. 이에, 청이는 이 일을 여지나가 알고 있었다는 사실에 치를 떨며 그 동안 지나의 거짓말에 속아왔던 모습과는 정반대의 태도로 사이다 전개를 선사했다.

청이는 풍도에게 서필두가 그를 해치려고 한다는 사실을 알리기 위해 나섰고, 필두 앞에서 음성 녹음 파일을 그대로 읊으며 그를 위협했다. 또한, 청이의 행동에 불안감을 느낀 지나가 이를 저지하려 하자 “나, 마풍도 그 사람 좋아해!”라며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는 등 마풍도를 사이에 둔 자매의 대립이 시작될 것을 예감케 했다.

특히, 그동안 언니를 향한 무조건적인 믿음으로 불이익을 봐야 했던 심청이. 그런 청이가 지나의 악행을 눈치채고, 지금까지 쌓아왔던 분노를 터뜨리는 모습은 드라마가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국면을 맞을 것을 예감케 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이소연의 달라진 모습으로 관심을 모으는 MBC ‘용왕님 보우하사’는 매주 월~금 저녁 7시 15분에 방송된다.

사진: MBC ‘용왕님 보우하사’ 캡쳐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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