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조병규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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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보라(24)와 조병규(23)가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두 사람의 인스타그램도 주목을 받고 있다.
김보라의 소속사 모먼트엔터테인먼트 측은 21일 “김보라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김보라와 조병규가 좋은 감정을 가지고 2월 초부터 교제 중”이라고 밝혔고, 조병규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두 사람이 2월 초부터 만나고 있다”며 열애를 인정했다.
2월 초부터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두 사람의 인스타그램에는 이미 핑크빛 기류가 가득했다.
특히 JTBC 드라마 ‘SKY 캐슬’에 함께 출연했던 두 사람은 지난 10일 태국 푸껫으로 떠난 포상휴가 당시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당시 조병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누나랑”이라며 한 손으로 턱을 괴는 등 김보라와 같은 포즈를 취한채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김보라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조병규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또 조병규는 “Photo by 퍼플(보라) 선배”라며 김보라가 자신을 찍어준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함께 드라마에 출연한 두 사람은 포상 휴가 이전에도 인스타그램으로 댓글을 주고 받았다. 조병규는 지난달 31일 김보라가 게재한 사진에 “보다(보라) 누나”라며 애교섞인 댓글을 남겼고, 이에 김보라는 “아아악!”이라는 반응을 보이는 등 장난스러운 대화를 주고 받기도 했다.
앞서 두 사람은 드라마 방영 당시 조병규가 김보라의 손을 잡으려하는 듯한 모습이 메이킹 영상에 포착돼 한 차례 열애설이 불거졌으나, 당시 두 사람은 “친한 사이”라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그러나 두 사람이 두번째로 불거진 열애설을 인정하자 누리꾼들은 “이미 인스타부터 꿀이 뚝뚝 떨어지는구만”, “인스타 보고 벌써 알았다”, “인스타 사진보고 느낌이 오더라” 등이라며 두 사람의 핑크빛 분위기를 이미 느꼈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 두 사람이 푸껫 휴가 당시 게재한 사진에는 “레알 커플 사진”, “성지 순례”, “그래 우리 예상이 맞았어”, “오래 가요” 등의 축하 댓글도 이어지고 있다.
김혜란 동아닷컴 기자 lastleas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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