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월초와 태장초의 여자 단체전 결승전 모습. 철원 | 도영인기자 |
[철원=스포츠서울 도영인기자] 경기 태장초등학교가 2019 한국초등학교배드민턴연맹 회장기 전국학생선수권대회 여자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태장초는 21일 강원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완월초를 게임 스코어 3-2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 우승팀인 태장초는 2연패에 성공하면서 이 대회에서 강세를 이어갔다.
디펜딩챔피언 태장초는 전날 8강에서 진동초를 3-0으로 꺾은 뒤 4강전에서 산월초를 3-1로 격파하고 결승에 안착했다. 결승전에서는 5경기까지 가는 접전이 이어졌다. 1, 3경기를 패해 게임 스코어 1-2로 뒤진 태장초는 4경기에서 김태연이 김민채(완월초)를 2-0으로 꺾으면서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게임스코어 2-2로 팽팽하던 마지막 경기에서는 조은채(태장초)가 김지윤(완월초)을 세트스코어 2-0(17-11 17-9)으로 제압하고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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