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화면 캡처 |
'얼굴천재' 차은우가 백종원에게 미각까지 인정받았다.
20일 밤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회기동 벽화골목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지며 아스트로 차은우가 피자집의 검증요원으로 출연했다.
이 날 방송에서 차은우는 백종원과 함께 피자집의 신메뉴 결정을 도왔다. 백종원은 피자집에 차은우가 들어서자 '얼굴천재'로 유명한 그의 미모에 감탄했다. 백종원은 차은우에게 "진짜 잘생겼다"며 눈을 떼지 못했고 "감기약 CF에서 봤다"며 아빠 미소를 지었다.
차은우는 얼굴 뿐만아니라 미각으로도 열일했다. 차은우는 "로제 맛이 잘 안 느껴진다. 보기에는 진짜 풍성한데 보이는 것 만큼 풍성한 건 아니다"고 냉철한 평가를 하거나 명란피자에 대해서는 "피자집에서 못 느껴본 맛이다. 중화가 뭔지 알 것 같다"며 칭찬했다. 이어 "게살피자는 건강한 맛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차은우의 냉철하고 진지한 평가에 백종원은 "피자 많이 아는구나"라며 감탄했다. 백종원은 "평가 잘 한다. 내가 할 말이 없다. 피자에 대해선 나보다 훨씬 잘 안다. 많이 배웠다"며 차은우를 칭찬했다.
이 날 차은우는 대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시식으로 백종원은 물론 시청자들의 눈길도 사로잡았다. 차은우가 피자집에서 최종 메뉴를 결정하는 장면은 최고 이 날 방송의 분당 최고 시청률은 10.6%로 '최고의 1분'을 차지하기도.(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
차은우는 보이그룹 아스트로의 멤버로 최근 첫 정규 앨범의 타이틀곡 'All Night(전화해)'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해에는 JTBC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서 주연으로 출연하며 배우로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음악방송 스페셜 MC로 활동하며 진행 실력으로 호평을 받은 바도 있다.
차은우는 꾸준히 열일 행보를 보여주며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본업인 가수는 물론 연기와 예능까지 접수한 차은우의 올해 행보가 기대되는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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