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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0 (수)

[곽민구의 생일톡투유] 마마무 솔라 “20대 마지막 생일, 가장 듣고 싶은 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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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사진=마마무 SNS)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곽민구 기자] 뛰어난 보컬, 랩, 퍼포먼스 실력으로 한편의 뮤지컬 같은 무대를 만들어내며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걸그룹 마마무(MAMAMOO/솔라·문별·휘인·화사)의 리더이자 메인보컬인 솔라(김용선)가 21일 생일을 맞았다. 1991년 2월 21일생.

눈웃음이 사랑스러운 매력 비주얼에 뛰어난 가창력, 여기에 털털하면서도 허당기 가득한 성격까지 더해지며 마마무의 입덕 멤버로 꼽히는 솔라. 20대의 마지막 생일임에도 그는 해외 팬미팅 준비로 연습실에서 구슬땀을 흘려야 하지만 “무무들의 축하세례를 받을 수 있어 정말 행복하다”고 만족감을 드러낸다.

생일을 맞아 진행된 인터뷰에서 마마무 멤버들을 비롯해 가족과 팬덤인 무무들의 소중함을 설파하는 솔라에게 생일을 맞은 소감과 에피소드를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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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마무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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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일에 무엇을 하고 있을 것 같나요?

“인도네시아 팬미팅을 위해 연습실에서 열심히 연습하고 있지 않을까 해요”

▲ 생일을 맞은 소감은?

“항상 생일 때마다 무무들에게 축하를 너무 많이 받아서 평생 누릴 행복을 다 누리고 있는 것 같아요. 너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 지금의 솔라에게 생일이란 어떤 의미인가요?

“ ‘나’라는 사람을 되돌아보게 되는 날이요. 사랑하는 가족에게, 특히 부모님께 너무나도 감사한 날이에요”

▲ 태몽은 무엇이었나요?

“엄마가 ‘큰 뱀이 하늘로 올라갔어. 높이 솟아 올라갔지. 그래서 엄마가 깜짝 놀라서 깼어’라고 하셨어요”

▲ 돌잔치 때 무엇을 잡았나요?

“실이요.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실은 기니까 계속 뭔가를 할 수 있지 않을까요”

▲ 생일에 하는 특별한 일들이 있나요?

“언젠가부터 무무들에게 자그마한 선물로 노래 들려드리는 것을 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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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에서 솔라가 기억하는 최초의 기억은 무엇인가요?

“솔라(용선 아님)가 기억하는 최초의 기억은 ‘(마마무~마마무~거기 Mr.애매모호) 이 노래 어떠니?’였어요”

▲ 나이를 먹는 것에 대한 현재 느낌은 어떤지 말해줄 수 있나요?

“시야가 더 넓어진 느낌이에요. 예전에는 놓치고 보지 못했던 부분이 이제는 조금씩 보이는 것 같아요”

▲ 생일에 제일 많이 듣고 싶은 말이 있다면?

“많이 듣고 싶은 말은 ’태어나 줘서 고마워’요. 이 한마디가 나를 소중한 사람으로 만들어 주는 것 같아요. 듣기만 해도 보기만 해도 감사해지는 그런 말이에요”

▲ 자신의 생일과 가장 잘 어울리는 노래를 꼽는다면? 설명도 부탁드려요.

“Mnet ‘쇼미더머니777’ 미션 음원이었던 ‘good day’요. 내가 ‘쇼미더머니’ 애청자인데 이 곡은 나온 순간부터 지금까지도 기분을 좋게 만들어주는 곡인 것 같아요. 그래서 나도 사람들에게 항상 기분좋은 에너지를 드리려고 노력하기 때문에 이 곡을 선택했습니다”

▲ 혹시 가장 기대되는 나이가 있나요?

“지금이요. 이제 정말 마지막 20대이기 때문에 알차게 마무리하고 싶어요. 그리고 내가 정말 좋아하는 곡인 ‘서른 즈음에’를 부르기에 딱 좋은 나이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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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마무 SNS)


▲ 가장 특별했던 생일 선물은?

“생일선물은 그 어떤 것도 다 특별한 것 같아요. 거기에 더해서 내 생일에 내 소중한 사람들에게 무언가로 보답하는게 정말 보람있고 뜻깊더라고요”

▲ 앞으로 받고 싶은 선물은?

“선물은 준비하는 사람의 따뜻한 마음이 담겨 있다고 생각해요. 어떤 선물이든 다 너무 소중하고 감사드려요.”

▲ 스스로에게 생일 선물로 주고 싶은 게 있다면?

“꿈 같은 일이지만 가능하다면 ‘시간’을 주고 싶어요. 도전해보고 싶은 것들, 하고 싶은 것들 너무 많은데 하루하루 흘러가는 시간이 너무 짧게만 느껴져요”

▲ 축하 받고 싶은 스타가 있나요?

“보아 선배님이요. 내가 어렸을 때부터 ‘제일 좋아하는 가수가 누구야?’ 하고 물어보면 매번 보아 선배님을 말할 정도로 정말 팬이거든요. 축하 받는 상황을 생각만 해도 너무 떨리네요”

▲ 멤버들에게 받고 싶은 생일 선물이 있다면?

“사랑이 가득 담긴 편지요. 아주 가득”

▲ 생일을 맞아 휴가가 주어진다면 어떤 걸 해보고 싶어요?

“우선 생일을 240시간으로 늘린 후 여행도 다녀오고, 집에서 맘껏 영화도 보고, 무무들이랑도 놀고, 노래도 만들고, 밀린청소도 하고, 운동도 하고, 가족들이랑도 시간을 보내고 싶어요. 아직 더 많은데 너무 길 것 같아서 자체편집 하겠습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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