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봉초와 배영초의 남자 단체전 결승 경기. 철원 | 도영인기자 |
[철원=스포츠서울 도영인기자] 대전 매봉초등학교가 대역전극을 통해 정상에 오르며 대회 3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매봉초는 21일 강원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 한국초등학교배드민턴연맹 회장기 전국학생선수권대회 남자 단체전 결승전에서 배영초를 게임스코어 3-2로 꺾고 우승을 확정지었다. 매봉초는 2017년부터 대회 3연패를 달성하면서 초등 배드민턴 강자의 면모를 이어갔다.
전날 단체전 8강에서 횡성초, 4강에서 범일초를 각각 3-1로 이기고 올라온 매봉초는 결승전에서 힘든 승부를 벌였다. 결승전에서 매봉초는 첫 2경기를 배영초에게 내주면서 패배의 위기에 내몰렸다. 하지만 3~4경기에서 김윤후와 최아승이 승리를 거두면서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게임스코어 2-2 상황에서 마지막 경기에 나선 조찬(매봉초)은 나선재(배영초)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2-0(17-9 17-11)으로 승리를 거두고 우승을 위한 마지막 퍼즐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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