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틴 존슨. (사진=AFPBBN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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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우승 후보 1위는 더스틴 존슨.”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멕시코 챔피언십(총상금 1025만 달러)의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WGC 멕시코 챔피언십은 22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멕시코의 멕시코시티 차풀테펙 골프장(파71)에서 열린다.
WGC 멕시코 챔피언십은 PGA 투어, 유러피언투어,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아시안투어, 남아프리카공화국 선샤인 투어 등이 공동 주관하는 대회로 총상금이 1025만 달러에 이르는 특급 대회다. 1년에 네 차례 열리는 WGC 대회 가운데 하나인 이번 대회에는 ‘디펜딩 챔피언’ 필 미켈슨을 포함해 타이거 우즈, 브룩스 켑카, 더스틴 존슨(이상 미국) 등 톱랭커들이 총출동한다.
이번 대회 1라운드 시작을 앞두고 가장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선수는 존슨이다. PGA 투어는 매 대회를 앞두고 최근 성적과 역대 이 대회 성적을 등을 고려한 파워랭킹을 발표하는데 존슨을 1위로 선정했기 때문이다.
PGA 투어는 존슨을 우승 후보 1위로 뽑은 이유에 대해서 “존슨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공동 7위를 차지했고 차풀테펙 골프장에서 평균 타수 67.75타를 기록했다”며 “유러피언투어 사우디 인터내셔널 우승과 제네시스 오픈 공동 9위 등 최근 좋은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파워랭킹 2위에는 저스틴 토머스(미국)가 자리했다. 토머스는 지난주 제네시스 오픈 3라운드까지 단독 선두를 달렸지만 최종 4라운드에 부진하며 아쉽게 우승을 놓쳤다. 하지만 PGA 투어는 토머스의 최근 성적과 그린까지 가는 능력(strokes gained tee to green)에 주목했다.
파워랭킹 3위에는 존 람(스페인)이 이름을 올렸고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4위,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필 미켈슨(미국)이 5위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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