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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 (화)

[N이슈] 김보라·조병규, '뜨거웠던 50일'…열애 부인부터 인정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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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왼쪽)와 조병규 / 사진=김보라 인스타그램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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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SKY캐슬'로 스타덤에 오른 '핫 루키' 김보라(24) 조병규(23)가 그야말로 뜨거운 겨울을 보내고 있다.

21일 김보라와 조병규가 공개적으로 열애를 인정했다. 그간 팬들 사이에서 여러 차례 제기된 열애 의혹이 현실이 됐다. 양측 소속사는 "두 사람이 2월 초부터 연인으로 발전했다"면서 열애를 인정했다.

김보라와 조병규의 만남은 지난 1월 종영한 JTBC 금토드라마 'SKY캐슬'에서 시작됐다. 시청률 20%를 웃도는 신드롬급 인기를 구가하면서, 특히 신인 연기자들이 확실히 자신의 이름을 각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조병규와 김보라 역시 마찬가지. 'SKY캐슬'을 계기로 인기가 급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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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뉴스1DB, HB엔터테인먼트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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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화제를 모았던 것은 지난 1월 3일 'SKY캐슬' 메이킹 영상으로 인해 불거진 열애 의혹이다. 잠시 손을 잡았던 두 사람의 모습이 포착됐던 것. 이에 조병규는 그달 8일 "여러분이 궁금해하는 것을 말씀드리겠다"면서 "연애 안 합니다"라고 부인했다.

이 이슈는 다시 예능 프로그램에서 재점화됐다. 지난 1월 31일 KBS '해피투게더4'에서도 같은 질문이 나온 것. 조병규는 보다 더 자세한 해명을 했다. 그는 "김보라 누나가 몸메 힘이 없어서 촬영 끝나면 주저 앉곤 하는데, 그날도 부딪힐 것 같아서 잡아줬다"고 설명했다.

김보라도 "(조)병규에게는 미안한데 제가 그런 걸(스킨십) 별로 안 좋아한다"면서 "그때 병규 손을 뿌리쳤는데 앞에 메이킹 찍는 카메라가 있어서 어색하게 웃었다. 이게 묘하게 나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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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조병규 인스타그램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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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 누나 동생, 가까운 동료 사이로 정리되는 듯 했던 두 사람의 관계는 오히려 '열애설' 덕분인지 실제 연애로 이어졌다. 두 사람은 첫 열애설이 불거진 지 꼭 50일째 인 이달 21일 연인 사이가 됐음을 공식 인정했다. 이에 김보라와 조병규기 연인으로 발전한 시기에 떠난 'SKY캐슬' 포상휴가 때 올린 사진들에 대한 관심도 재차 높아지고 있다. 여러모로 그 누구보다 '핫'한 겨울을 보내고 있는 두 사람이다.

한편 조병규는 지난 2015년 KBS 2TV '후아유 학교 2015'로 데뷔한 뒤 드라마 '7일의 왕비', '란제리 소녀시대', '돈꽃' 과 영화 '비밀', '목숨 건 연애'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오는 3월 방송되는 tvN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에도 출연한다.

김보라는 지난 2004년 KBS 2TV '웨딩'으로 데뷔한 뒤 '정글피쉬2', '후아유 학교 2015', '부암동 복수자들'과 영화 '천국의 아이들', '미생 프리퀄' 등에 출연해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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